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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성내충인동기관단체협의회(회장 장재흥)는 6일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직능단체 및 상인회 주축으로 구성된 성내충인동기관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회원들이 힘을 보탰다.
기관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600명을 위한 보양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심신이 취약한 노인들에게 해당 통장이 집집마다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장재흥 기관단체협의회장은 “최근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특히 생활고와 외로움에 시달리고 몸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며 “삼계탕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성 성내충인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솔선수범해주신 기관단체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 사랑의 온정이 넘치는 성내충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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