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둘미, 남선화)는 25일 65세 이상 혼자 사는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진행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지사협은 홀몸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여러해살이 식물인 ‘제라늄’을 전달하면서 식물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둘미 위원장은 “점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지면서,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해소해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나눔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식물과 교감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될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