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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는 28일 목행동 남한강변 텃밭에 조성한 양파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회원 25명은 지난 3월 초 직접 양파를 파종하고 잡초제거, 물주기 등 4개월간 정성을 들여 양파를 재배했다.
회원들은 이 텃밭에서 10kg망 양파 100개 이상을 수확해 코로나로 인해 더 힘들어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방문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심영규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양파 수확에 참여해 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더 힘들어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는 이 외에도 코로나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내고자 생산적일손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목행용탄동 농가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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