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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재활용 화장지 14,400개(216만 원 상당)를 27일 장애인 거주시설 및 노인 요양시설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화장지는 자원순환과에서 진행하는 ‘화목한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을 통해 수거한 우유팩을 종이팩 재활용업체에 납품 후 보상품으로 마련됐다.
시는 ‘화목한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유팩, 폐건전지, 투명페트병을 1킬로그램당 가연성 종량제봉투 20리터 1매로 교환해주고 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우유나 주스류를 간식으로 먹고 발생 되는 종이팩을 번거롭지만 깨끗이 씻어 배출해주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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