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재가 의료급여 맞춤서비스 지원

-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의 지역사회 안정된 복귀를 위한 의료, 복지기관 협력 추진 -
기사입력 2023.12.07 09:00 조회수 146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충주시가 재가 의료급여 맞춤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시는 최근 충주시노인전문병원큰사랑돌봄센터충주시니어클럽 등 지역 의료기관복지 관련기관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대상자의 필요 욕구에 따라 의료돌봄식사이동주거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및 제공을 위해 여러 분야의 복지서비스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에도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 2년 동안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협력기관 및 복지서비스 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입원 필요성이 낮고 집에서 생활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해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시 의료급여관리사와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케어팀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사회 활동 참여도 등을 평가해 퇴원 후 서비스 지원계획(케어플랜)을 수립하고큰사랑돌봄센터는 방문요양서비스 등 대상자별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2월에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충주시니어클럽 노랑도시락 사업단은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가 병상이 아닌 자택에서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고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231207 충주시 재가 의료급여 맞춤서비스 지원.jpg

[전보름 기자 web@ccnnews.kr]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충청엔뉴스 & cc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