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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철)은 22일 지역 내 시각장애인 경로당 등 8곳을 대상으로 소화기 20대를 전달하고 노인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번 소화기 지원은 폭염 대비 경로당 안전 점검을 실시하던 중 소화기 불량 및 노후된 소화기가 발견됨에 따라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구입 지원하게 됐다.
김태호 교현2동노인회분회장은 “소화기를 지원해준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소화기 사용법을 몰라서 불편했는데 소화기 지원도 해주고 사용법도 알려줘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법을 익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철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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