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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40지구 충주로타리클럽(회장 이의정)은 15일 충주시에 300만 원 상당의 백미 60포를 기탁했다.
충주로타리클럽은 행사를 통해 받은 물품의 활용처를 고민한 끝에, 코로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정하고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의정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면 더욱 값질 것 같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4년 창립된 충주로타리클럽 59명의 회원들은 관내 기관들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곳곳에 도움을 전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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