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는 1일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노인들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13곳을 직접 방문해 쿨매트와 비타민 음료를 전달하며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노인들의 건강을 챙겼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오후 시간 (13시~17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협의체 의원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염태정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추가 확산 우려와 더불어 극심한 무더위까지 예고되어 있어 어느 때보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시점이다”라며 "이번 물품 지원으로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 13곳을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활용 하는 등 혹서기에 취약한 노인 계층을 보호하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