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백수진)는 상반기 사회공헌행사의 일환으로 문화동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4월 소태면 농가에서 생산 일손봉사에 참여해 받은 실비로 재료를 구입해 진행됐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델로의 시안 디자인 재능기부와 회원사 직원 30여 명의 자발적은 참여가 이루어졌다.
벽화는 문화동 사직산12길 골목 일원에 그려졌으며, 다채로운 빛깔을 띈 꽃들을 포함한 자연풍경으로 꾸며져 이웃들에게 산뜻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백수진 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롭게 그린 벽화가 위로와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역 내 21개 사회적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로, 기부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