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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봉방동새마을협의회(회장 안기연, 전옥희)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 해충 방역 소독에 본격 나섰다.
협의회는 28일 새충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준수)와 2021년 방역소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절기 방역소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새마을금고는 방역 소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방역 약품 지원과 방역 지도를 함께 담당하게 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하천 변, 풀숲, 교량 밑, 하수도 등 모기 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실시될 예정이다.
김준수 새충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시장과 하천변 중심의 위생 해충 방역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새마을금고로 지역 사회 공헌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은옥 봉방동장은 “새마을지도자·부녀회가 있어 항상 든든하다”며,“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일에 앞장서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충주새마을금고는 지난 1997년부터 봉방동 내 방역 소독을 지원해 왔으며, 2006년부터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에 사업을 위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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