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원복)는 28일 지역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브라보! 내 인생’ 어르신 영정사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제적으로 취약해 영정사진을 마련하지 못한 인생 선배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영정사진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협의체는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저소득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정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서강은 교현안림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경제적,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웃을 위해 이렇게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시는 협의체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원복 위원장은 “앞으로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 지원사업과 영양 듬뿍 김치 나눔 사업 등을 통해 가족 같은 이웃이 되어 주는 사업들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 100명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