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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증한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해 ‘생활 쓰레기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1인 가구, 5인 이상 다인 가구 등 다양한 세대의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실험단과 실천단을 각각 모집해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실험단을 통해 일반 가정에서 1인당발생되는 생활 쓰레기의발생량을 확인하고, 감량 목표량을 파악해 실천단이 감량목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식이다.
실험단과 실천단에 선정되면 자원순환 키트(재활용 분리배출함, 장바구니, 텀블러, 다회용기 등)를 제공해 시민참여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관련 서적을 제공해 생활 쓰레기 줄이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실험단 및 실천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사)자원순환 환경센터로팩스(☏0504-437-7250)나 이메일(jawon1119@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제일 중요하다”라며, “생활 쓰레기 줄이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활동에필요한 물품을 적극 지원하는 만큼 충주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자원순환 환경센터(☏043-842-42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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