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도내 최초 찾아가는 코로나 방역 컨설팅

- 코로나19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역시스템 구축 -
기사입력 2021.04.14 09:10 조회수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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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도내 최초로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기업체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 컨설팅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기관에서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 분류로 병의원 직원 또는 기관의 부서 직원들이 모두 접촉자로 분류돼 의원 영업정지 및 기관의 업무가 정지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감염병 발생시 코로나19 확진의 접촉자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코로나 방역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코로나 방역 컨설팅은 역학조사관 등 의료인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이 지역 내 고위험시설 및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지도고위험시설 집중컨설팅 및 방역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이동동선 구획 동선분리 및 거리두기 방안 △ 효율적인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발열체크 방법 방역물품 확보 및 활용 방안 효과적인 환기 및 소독 방법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 및 홍보방안 등 코로나19 방역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시는 지난 3월 충주중앙경찰학교를 시작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충주가정폭력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향후 지역 내 기업체소규모 점포 등 대상기관을 점차적으로 추가해 찾아가는 코로나 방역컨설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 방역컨설팅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기관이나 시설이 문을 닫지 않고 효과적으로 감염병 2차 전파를 차단함으로써 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방역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충주시 보건소 감염병대응팀(850-4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210414 찾아가는 코로나 방역 컨설팅(충주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대상 방역예방교육 모습).JPG

 

[민재홍 기자 web@cc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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