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씨샵, 농산물 온라인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판매소득 5억여 원 기록, 미스터애플 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
기사입력 2020.12.08 09:19 조회수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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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 ‘충주시썁’을 통해 개최한 ‘충주시 농산물 온라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충주시 농산물 온라인 페스티벌은 충주에서 생산된 130여 개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로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76일간 진행됐다.

충주씨샵은 11번가, 네이버스토어팜 등 대형 온라인 몰과 연계해 총 3만1천여 개의 상품을 고객에게 판매하며 회원 수 4천9백 명, 농산물 판매소득 5억여 원이라는 성공적인 기록을 세웠다.

페스티벌 중에는 위클리데이 사과, 밤, 쌀 단감류 등 기획전을 진행했으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충주씨가 쏜다(소나타 1대)를 비롯해, 신규가입·SNS 구매후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특히, 명품사과 우수농가를 선정하는 ‘미스터애플’ 선발대회를 개최해 주목을 끌었다.

대회에서는 1차 과원 심사, 2차 소비자평가를 거쳐 △명품대상 달천동 김찬저 씨 △최우수상 수안보면 송종근 씨, 앙성면 신문구 씨 △우수상 안림동 이상민 씨, 노은면 김창길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같은 기간 무술공원, 종댕이길, 호암택지 등 3곳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3곳의 농가가 참여하는 드라이브스루 직거래장터도 열렸다.

드라이브스루 장터에서는 사과, 밤, 고구마, 계란, 벌꿀, 인삼, 더덕, 오미자, 블루베리, 막걸리 등 고품질의 상품이 마련되어 8천5백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충주씨샵 충주시 농산물 온라인 페스티벌’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가소득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매 활로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게 양질의 지역 농산물을 만나게 해주는 성공적인 마케팅전략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신정순 농정과장은 “농산물 온라인 페스티벌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되찾아주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자 기자 reporter_par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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