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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충인동 총무팀장 서달원, 850-2431)
충주시 성내충인동이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꽃향기로 시민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
충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한미종묘(대표 김시복)는 30일 성서3길 젊음의 거리에 2천8백만 상당의 화분 70여 개를 설치해 성서동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걸이형 화분 40여 분을 추가로 설치해 한층 입체적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었다.
㈜한미종묘는 채소종묘회사인 흥농종묘와 미국 최대 화훼종자회사인 Ball사의 합작으로 1991년 설립된 이후, 국내 최초로 공정육묘(프러그)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65%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국내대표 프러그 모종 생산업체이다.
이날 꽃길 조성 작업에는 ㈜한미종묘 직원들과 성서상점가조합(회장 이재갑, 이사 김정진)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꽃길 조성을 마친 후에는 ㈜한미종묘 직원들이 상인들에게 꽃 화분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여, 꽃길 사후 관리까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김시복 대표는 “낭만적인 꽃의 도시로 발전해 갈 충주에서 우리 화훼종묘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서동 젊음의 거리는 물론, 아름다운 충주시 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재갑 회장은 “꽃향기로 성서동을 아름답게 가꿔 준 한미종묘 가족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서동을 찾는 분들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꽃길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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