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집중호우 대피자 배려에 앞장서

- 피해 예상지역 주민들에게 경로당 적극 개방 -
기사입력 2023.07.20 09:00 조회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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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가 경로당 개방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을 훈훈케하고 있다.

 

노인회는 지난 15일 괴산댐 월류로 인해 일시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153개소를 개방했다.

 

특히대피자가 없는 호암동문화동 경로당에서도 달천동 주민 100여 명의 숙박을 지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호암동 경로당에서 하루를 묵었던 달천동 주민들은 회장님까지 직접 나오셔서 따듯하게 맞아주시고위로해 주셔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며 따뜻한 환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괴산댐 방류로 대피해 불안해 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집중 호우로 대피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경로당을 언제든지 개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동량면 조동·탑동 마을 어르신들은 산사태 우려로 임시 대피한 진여원 아동 및 직원들에게 2박 3일간 숙박 및 간식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적극 도움을 베푸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충주시도 이번 호우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복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30720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따듯한 이웃사랑 실천.jpg

 

230720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따듯한 이웃사랑 실천2.jpg

 

230720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따듯한 이웃사랑 실천3(경로당외부).jpg

 

[전보름 기자 web@cc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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