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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10일 대소원면 검단리 중검단 경로당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존 중검단 경로당은 원룸으로 사용해오던 건물을 경로당으로 사용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35㎡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춘 새로운 경로당 건물을 완성했다.
송기호 중검단노인회장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신축이 완료되어 매우 기쁘고 경로당이 준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중검단 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기존에 낡고 불편했던 중검단 경로당이 신축되어 매우 뜻깊다”며, “중검단마을 주민들에게 경로당이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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