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한 추가 방제 실시

과수화상병 발생 우려에 따른 희망 농가에 추가 방제약재 무상 공급
기사입력 2022.05.10 08:50 조회수 89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충주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본격적인 시기에 앞서 추가 방제를 희망하는 사과·배 농가에 예방 약재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기 전·후 3회 약제 살포는 의무사항으로시는 지난 3월 지역농협을 통해 1,126.5ha의 사과·배 과원, 1,659 농가에 약제를 공급해 3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적기에 3회 살포를 모두 마쳤다.

 

산척·동량·엄정·소태 등 위험 지역에는 개화기 직전에 살포할 예방 약제를 추가로 공급해 살포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5월 중순 경에도 예방 약제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약재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담당 부서의 공용연락처(010-5745-3291)에 문자로 농가명과원 지번면적’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10일경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약제를 배포할 예정이다.

 

센터는 추가 방제는 의무사항은 아니며최근 급격하게 오른 유류비·인건비 등으로 농가의 힘든 상황을 고려해 신청자에게만 공급한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추가 방제에 가능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농약 안전 사용요령을 꼭 지켜서 살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충주시농업기술센터 식물방제관 등 50여 명은 지난 2월부터 과수화상병 제로 작전에 돌입해겨울철 병원균의 잠복처(궤양)를 철저하게 제거하고 예방 약제를 정확히 살포하도록 지도해 오고 있다.

 

아울러의심 궤양이 있는 84곳의 특별관리과원에 대한 정밀조사와 보균 검사를 통해 4곳의 양성 과원을 찾아 선제적으로 매몰했다.

220510 과수화상병 추가방제.jpg

[안채민 기자 web@ccnnews.kr]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충청엔뉴스 & cc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