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호암직동 인구가 2만 명을 돌파 2022년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어갑용)는 지난 27일 A 씨가 대소원면에 위치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앱티브’를 새로운 직장으로 삼고 가족들과 함께 호암동으로 전입하면서, 공식적으로 인구 2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충주시 단일 행정 읍·면·동의 인구 2만 명 돌파는 연수동, 교현안림동에 따른 3번째 기록이다.
이에 호암직동통장협의회(회장 박영찬)는 8일 행정복지센터에 A 씨를 초청해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2만 번째의 주인공인 A 씨는 “주민 여러분의 환대를 받으니 호암동이 벌써 내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충주시의 일원으로서 가족들과 즐거운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햇다.
호암직동은 호암택지 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입주가 시작된 이후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민간임대 아파트 제일풍경채가 신축됨에 따라 인구 2만 5천여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