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1년 어도 개보수사업 완료

- 상하 단절된 농업용 보의 물고기 이동통로 열려 -
기사입력 2021.12.17 08:42 조회수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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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 원활한 어류이동을 위한 2021년 어도 개보수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하천 보에 설치된 어도 약 40개소 중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어류이동을 방해하고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도 개보수사업은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의 공기관대행사업으로서 충주에서는 2019년에는 요도천 101어도(주덕읍 당우리), 2020년에는 앙성천 용대어도 1(앙성면 용대리), 요도천 009어도 1(주덕읍 장록리), 요도천 008어도 1(주덕읍 당우리), 요도천 011어도 1(주덕읍 제내리), 석문동천 007어도 1(살미면 문강리등을 개보수했다.

 

이어 2021년에는 요도천 007어도 1(주덕읍 당우리)를 보수하며 총 7개소에 대한 보수를 완료했다.

 

개보수에 소요된 사업비는 1개소당 125백만 원으로 총 875백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어도 개보수를 통해 붕어피라미류 등 7과 19종의 다양한 물고기들이 상류와 하류를 이동하며 서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어촌공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요도천의 어도 상하류를 오르내리는 물고기는 붕어피라미잉어버들치떡납줄갱이줄납자루납지리가시납지리참붕어긴몰개참마자모래무지미꾸리메기동자개배스블루길얼룩동사리밀어 등이며어도 개보수가 완료되면 더 많은 물고기들이 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농업용 보에 설치된 어도 개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보로 인해 단절된 물고기의 이동통로를 원활하게 할 것이라며 어류 다양성을 확보해 건강한 하천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11217 어도 개보수사업1.jpg

[민재홍 기자 web@cc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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