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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상현실(VR) 스포츠실’조성
충주시, ‘가상현실(VR) 스포츠실’조성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3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으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관장 곽인순) 2층 유스메이커실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가상현실과 특수센서 기술이 적용돼 날씨에 영향받지 않고 교육, 탐구, 환경, 체육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내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공간이다. 시는 스포츠실을 통해 축구, 농구, 핸드볼 등 간단한 구기종목부터 양궁, 볼링, 야구 등 공간과 장비가 필요한 종목까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한 디지털 학습도 가능하다고 알렸다. 또한, 서충주 청소년들이 기후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신체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첨단기술 체험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을 높이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가상체험 학습으로 배움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인순 관장은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폭염 등 야외활동의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환경적 요인을 극복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체육활동과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cjyouth.kr)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시, 치매예방프로그램 참여자 상시모집
충주시, 치매예방프로그램 참여자 상시모집
충주시는 만 60세 이상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1기수 기준 주1회 8회에 걸쳐 4기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 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교실 등 총 2개 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GOGO인지운동 프로그램, 뇌가 즐거워지는 음악 프로그램,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 웹코트(Web-cot)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무료 진행, 치매환자 진단 시 조호물품 및 배회예방 인식표 지원,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월 3만원 이내 약제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850-178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통합사례관리사 활약
충주시, 통합사례관리사 활약
충주시는 지난 30년간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60대 이 모 씨의 주민등록 재등록을 도와 새로운 삶을 찾도록 도와줘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민 출국으로 93년도 주민등록이 말소된 이 모 씨는 2004년 입국한 뒤 주민등록을 재등록하지 않은 채 투명 인간처럼 살아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충주가 고향인 이 모 씨는 전 남편들의 학대와 폭행, 어머니의 사망으로 삶의 희망을 잃고 방황을 시작해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가족들과도 관계가 단절된 채, 지인 집과 노숙 등 일정한 거주지 없이 지내던 중 가끔 도움을 주던 지인의 신고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서윤경 통합사례관리사는 이 모 씨의 재등록(재외국민 주민등록 말소자)을 돕기 위해 민관협력(충주경찰서, 호암지구대, 문화동행정복지센터, 병원,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통해 관련된 필요서류와 절차 등을 확인해 주민등록 재등록 절차를 도왔다. 또한, 재등록 이후 긴급 생계비 지원과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 의료, 주거)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서비스 연계를 하였으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 씨의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위기에 빠진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이 어딘가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계실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홀로 계신 분들의 고독사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고독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충주시,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충주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대기 4~5종 배출사업장이다. 지원 규모는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보조금(국비 50%, 지방비 40%)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배출업소가 자부담하게 된다. 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이나 5년 이내 정부에서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을 받은 사업자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고 방지시설 설치 전후 자가측정 결과 및 IoT 관리시스템 전송 여부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시 홈페이지(공고·고시·입찰)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월 19일부터 2월 29일까지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설비 보강 등 교체 비용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관리강화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850-3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청년 소상공인 공동체 지원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충주시, 청년 소상공인 공동체 지원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충주시가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청년 소상공인 공동체를 선정하여 개소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등 제도권 밖의 소규모 골목경제 공동체의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일정 구역 내 10개 이상 사업장으로 구성되어 대표자가 선임된 비영리법인 등록 단체이며 청년(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소상공인 비율이 70% 이상 청년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충주시 소재 골목경제 공동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공동체별 특화 축제 및 이벤트, 골목 테마 브랜드 개발, 플리마켓 등 공동마케팅 사업과 공용간판, 공동체 안내도, 거리 조성 등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공동체의 사업계획서 및 사업비 산출내역서 등을 심사 후 총사업비 1억 원 범위 내에서 개소당 최대 3천만 원(자부담 10%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공동체는 오는 2월 29일까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경제기업과 상권활성화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nhj61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제도권 밖에 있는 골목상권의 청년 소상공인 공동체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사업에 많은 공동체가 참여하여 골목상권의 온기 회복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