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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 맞춤 시설 인기…이용자 만족도 높아
충주시, 어린이 맞춤 시설 인기…이용자 만족도 높아
2017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어린이 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온 충주시가 어린이를 위해 조성한 맞춤형 시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은 유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체험공간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립되었다. 어린이과학관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테마별(창의·오감·공룡놀이터) 체험활동이 가능한 전시실과 과학문화광장, 북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개관 이후 월 평균 3,100여 명이 방문하는 충주의 대표 어린이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과학원리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매월 새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신선함을 더한다는 평이다. 수안보면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도 어린이의 올바른 교통문화 형성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수안보 중앙경찰학교 내에 운영중인 교통안전체험장은 실내외 교육장, 차도와 횡단보도, 철도 건널목 등과 같은 도로교통 안전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니카를 직접 주행해 정지선 지키기, 교통 표지판 맞추기 게임 등 아이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해 시설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체험장의 코로나19 발생 이전 연평균 이용자 수는 3,800여 명에 달했고, 작년 한해 2,2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를 위해 조성한 시설의 호응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고, 외지인 방문도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을 통해 로운 경험과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살미면, 현수막으로 전하는 감사 인사!
충주시 살미면, 현수막으로 전하는 감사 인사!
충주시 살미면 토계마을(이장 유천규)은 지난 7월 발생한 수마의 상처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준 군인,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살미면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을 위한 감사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살미면 토계리는 지난달 15일 괴산댐 월류로 인해 토계마을회관을 포함한 주택, 사업장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겪었다. 살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황숙희)는 수해가 발생하고 지난달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7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침수 주택 정리, 집기 비품 철거, 침수 농작물 정리 등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알렸다. 침수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수해를 겪었을 때는 어떻게 정리를 해야하나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력 덕분에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며 “한걸음에 달려와 수해 복구에 힘써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천규 토계마을 이장은 “토계리 주민들이 도움을 받은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뜻을 모아 현수막을 게시하게 됐다”며 “폭염에도 마치 나의 일처럼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주민의 입장에서 애써주신 살미면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시, 정원도시로 한걸음 더 가까이
충주시, 정원도시로 한걸음 더 가까이
충주시가 시민 생활권 내 정원조성을 시작으로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공원과 정원이 아름다운 도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정원도시를 위한 장·단기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읍면동장, 관련 부서장, 실무자들과 심도있는 간담회를 통해 주요 정원조성지 93개 사이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이트는 생활 패턴에 따라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공원, 체육시설, 회전교차로, 도시바람길 숲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금번 추경 예산부터 시내 주요 회전교차로 등 10개소에 대한 사업비를 우선 편성하고 관련 부서와 적극 협업해 4대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정원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기본 방향은 도시 수준과 시민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기존 도시기반시설을 입체화해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공원과 정원으로 아름다운 충주시의 비전을 가지고 정원도시의 수준을 높이고 시기를 앞당길 정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유휴부지에 민간주도의 공동체 정원인 ‘한평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고, 지속 가능한 정원 유지·관리 체계를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적 인프라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워터 페스티벌’개최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워터 페스티벌’개최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은 여름을 맞아 오는 12일 ‘WATER FESTIVAL’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 관내 아동,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 공간에는 에어 바운스, 야외 풀장을 설치하고 물총 대결, 물풍선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10시~12시)과 오후(1시~5시)로 나눠 진행되며 인원 제한이 없어 오전, 오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지역의 청소년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빅드림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에게 간단한 먹거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숨&뜰 홈페이지에 있는 구글폼 또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숨&뜰에서는 WATER FESTIVAL과 연계해 ‘청.진.기.(청소년이 진짜 기획했어요!)축제’, ‘숨뜰탈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진.기.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청소년 드림 뮤직 어워드, 애플 아트 콘테스트, 청소년 부스 등이 진행되고 ‘숨뜰탈출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방탈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아동·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숨&뜰(☏853-202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2024년 고구마 무균묘 사전 신청 받는다!
충주시, 2024년 고구마 무균묘 사전 신청 받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중 고구마 육묘가 가능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에 분양할 고구마 무균묘를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 품종은 총 5품종으로 모두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소담미, 호감미, 호풍미, 진율미, 통채루)이며, 조직배양 기술로 생산한 바이러스 무균묘이다. 무균묘 고구마 종순은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하여 배양한 후 순화(외부환경적응)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 배양묘다. 무균묘 우량 종순을 이용할 경우 농가의 종묘 구입비 절감뿐 아니라 농가에서 자체 증식할 수 있다. 또한 고구마의 생산량도 20~30%가량 증가하여 맛과 품질도 우수하고 겉모양도 균일하여 농가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고구마 무균묘 분양에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과학영농팀(850-3582) 및 읍면 농민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구마는 생산량 감소는 물론 모양도 균일하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져 생산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게 된다”며 “앞으로도 매년 바이러스가 제거된 고품질의 국산 신품종 고구마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함으로써, 농가소득 증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청렴라이브(Live)’교육 실시
충주시, ‘청렴라이브(Live)’교육 실시
충주시는 27일 시청 탄금홀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소속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라이브(Live)’교육을 실시했다. 청렴라이브(Live)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단순 이론 전달식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쉽고 재밌게 청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극, 판소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교육은 △청렴의 가치를 판소리로 표현한 청렴판소리 ‘신(新)홍보가’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한 연극 ‘비타민’ △청렴과 관련한 주제로 진행된 ‘미니골든벨’ △공직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청렴 감동 영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비타민’ 연극은 직장 내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청탁금지법 사례를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직원들이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인 청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깨끗한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목표한 청렴도 등급 향상을 위해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방송 운영 △전 직원 2시간 이상 청렴 교육 의무 이수제 등을 추진해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충주시, 전국 복싱팀 훈련열기로 뜨겁다
충주시, 전국 복싱팀 훈련열기로 뜨겁다
충주시가 최근 전국에서 방문하는 복싱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뜨겁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호암동 종합운동장 내 충주시청 복싱팀 훈련장에서 지난 20일부터 전국 중‧고‧실업팀 26개 팀 지도자와 선수 270여 명이 하계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 직장운동부 복싱팀 황룡 코치의 주도로 전지훈련에 참여한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충주에 머물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전술, 체력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남녕고등학교를 비롯한 엘리트 중‧고등학교 선수들은 김포시청, 부산체육회, 상무 등 전국 주요 실업팀 선배들로부터 전술, 체력훈련, 몸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선후배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하는 복싱팀들은 길게는 2주, 짧게는 4일 정도의 훈련 기간 동안 충주 시내에 숙소를 정하고 식사도 관내 식당에서 해결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대회 및 전지훈련을 개최해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훈련시설로 평가받고 있는 복싱 훈련장 방문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여자 선수 전용 탈의실 및 샤워장을 신규 완공했고 올해는 복싱 훈련장 내 냉방효율 증대를 위한 시설 정비 등 최고의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