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273건 ]
충주시, 2023년 공연유통 협력 지원 사업 ‘슬리핑뷰티’ 선보여
충주시, 2023년 공연유통 협력 지원 사업 ‘슬리핑뷰티’ 선보여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 세컨드네이처댄스컴퍼니가 주관하는 공연유통 협력 지원 공모사업인 ‘슬리핑뷰티’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사업은 공연예술의 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5개 기관(충주시, 양천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과 세컨드네이처댄스컴퍼니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컨드네이처의 창작 현대무용 <슬리핑뷰티>는 2022 아따깔라리 인디아 비엔날레 온라인 개막공연 초청작으로, 고전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모티브로 불안정한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현대무용이라는 몸짓 언어로 관객과 함께 삶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시도해 우리들의 ‘진짜 진실’에 대해 탐구하며 관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9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과 9월 16일(토) 오후 4시 총 2일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8월 29일부터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 석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유통 협력 지원 사업으로 공연단체-공연장과 중앙-지역 간의 협력을 통한 공연예술의 유통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충주시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850-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수안보면, 폭염을 이겨내는 이웃사랑
충주시 수안보면, 폭염을 이겨내는 이웃사랑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와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나영혜)는 지난 23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홀몸노인, 장애인 등 22명에게 지사협 김영규 위원이 기탁한 미숫가루와 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폭염으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주었다. 그동안 수안보 지사협과 향기누리봉사회는 반찬 전달 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반찬서비스를 받는 시각장애인의 집에 TV 고장을 확인하고, 위원들이 TV를 구입해 주었고, 고지대에 사는 홀몸노인의 집에 적십자봉사회와 연계를 하여 난간을 설치해 주기도 하였다. 양병운 위원장은 “매월 반찬을 전달할 때 반가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좀 더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것이 죄송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폭염을 이겨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나영혜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배달하며 어르신들 옆에 늘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는 위안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예총, 제51회 우륵문화제 개최
충주예총, 제51회 우륵문화제 개최
사)한국예총 충주지회(지회장 최내현)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충주시 탄금공원 일원에서 ‘제51회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971년부터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다.올해는 다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중원문화예술愛 행복한 동행in’을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과 창작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날에는 명현추모제와 충주시민화합을 유도하는 길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충주시민 100인의 북 공연과 우륵과 우륵의 제자들의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가는 창작 개막극 ‘가야금’이 준비돼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향토가요콘서트 △예술꿈나무놀이터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2023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 △2023청소년댄스경연대회 △어린이 대잔치 △어린이 흙빚기&그리기대회 △우륵가무악페스티벌 △도내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강수백일장 등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시화전 △아이러브포엠 △충주역사기록사진전 △장애인인식개선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가 탄금공원 내에서 상시 진행된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지며, 충주시립국악단 ‘우륵의혼’을 폐막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최내현 지회장은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예술문화의 행복한 동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전통과 역사가 깊은 우리 지역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예총(☏847-1565)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예총 홈페이지(www.cj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뮤지컬 진행
충주시,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뮤지컬 진행
충주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프로그램인 뮤지컬‘올더웨이’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뮤지컬 ‘올더웨이’는 사랑과 이별이라는 정서적 배경에 맞는 대중가요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실적인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1950년대 한국전쟁, 1988년도 서울올림픽 등 시대적 배경으로 흘러간 대중가요를 한국 현대사와 엮어 ‘스토리’와 ‘노래’ 모두 깊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는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연기와 춤을 가미한 주크박스 뮤지컬 ‘올더웨이’가 화려한 무대장치와 영상으로 시각적 미학을 추구하며 예술성과 흥행성을 고려한 대중적인 문화콘텐츠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8월 30일(수), 31일(목) 오후 7시 30분 총 2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21일부터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 우수공감 공연사업 중 두 번째 공연으로 흘러간 대중가요를 한국 현대사와 엮어 보러오시는 관객들 모두 깊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850-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농산물 가공체험 통해 도농상생 본격화
충주시, 농산물 가공체험 통해 도농상생 본격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충주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 ‘충주앤쿡’이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2022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 정식 운영에 들어간 충주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은 도시민과 농업인 상생을 위한 시설로 한강수계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됐다. 가공체험교육관은 △지역 농산물 가공 체험 △청년 농업인 창업 교육 △어린이 먹거리 교육과 진로 체험 등 각종 체험과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에만 3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며, 특히 두부 만들기, 한식 양념 만들기, 제철과일 가공체험 교육 등 체험형 교육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하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고, 체험 후 농가의 농산물 구매로 이어지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가공체험교육관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만큼 도시민과 농업인이 한 데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을 위한 신선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건강도시 충주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순조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순조
충주 탄금공원 내에 자리하게 될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시는 국립충주박물관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각종 사전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11월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충주박물관은 당초 401억 원에서 증액된 총사업비 484억 원(국비)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8,964㎡ 규모로 상설·기획전시실과 유물수장고, 교육실, 어린이관,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을 포함해 2026년을 목표로 건립 예정이다. 현재 건립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설계 일정에 맞춰 시는 기반 시설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올가을 예정인 건축허가 전까지 그동안 진행해오던 각종 인허가 관련 용역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까지 총 22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현재 각종 영향평가를 포함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진입도로 설계, 수목 이식 및 지장물 철거 등의 기반시설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목 이식 및 지장물 철거의 경우 착공 전 우선 시행하고 본격적인 건립공사가 시작되는 2024년에는 탄금공원 정문으로부터 박물관 부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 관로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립충주박물관은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의회,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손창일)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유기적인 협력과 시민들의 단합된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9년 12월 충주 건립이 확정된 후 약 4년여만에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8월 중 역사·문화계 관계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건축·전시 기본계획을 공유하는 현장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