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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문화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민관 협약 체결
충주시, 충주문화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민관 협약 체결
충주시는 2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 문화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관내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주 문화도시 사업추진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충주시,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시기업인협회,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농협은행충주시지부, 신한은행충주금융센터, 충주중원문화재단 등 총 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발전 기금 조성과 정보공유 및 활용 △협약 기관 및 단체 보유 유휴공간 문화공간으로 제공 등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협약식을 통해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 단체, 기업체 등과 협력해 문화를 통한 충주시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월 14일까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신청을 받고 12월 총 13개 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도시에 선정된 13개 지자체는 2024년 1년의 예비사업을 거쳐 2027년까지 총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충주공예전시관, 창작활동 지원하고 문화향유 기회 늘리고
충주공예전시관, 창작활동 지원하고 문화향유 기회 늘리고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위치한 충주공예전시관(가흥예술창고)이 지역 예술작가의 경쟁력 향상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공예전시관은 국내외 공예를 비롯해 회화, 설치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체험, 교육, 판매가 이루어지는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다. 총 6명의 입주작가가 개별 작업실에서 쏟아낸 노력과 고민을 담고 세상에 나온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골자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으며,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 ‘중원문화 탁본전’과 같은 기획전시도 병행한다. 특히 지난 4월 한달간 진행된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은 20세기 이후 미술사를 대표하는 샤갈, 앤디 워홀, 뱅크시 등의 작품을 선보여 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됐다. 어른들의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작품과 연관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중원문화 탁본전’에서는 탁본 체험, 전통문양 컬러링 체험, 3D펜으로 만드는 삼국시대 마을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되며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작가의 경쟁력 향상과 이를 통한 문화예술 분야의 질적 향상,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예전시관에서 다양하고 알찬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예전시관은 2010년 개관한 시설로 당시 공예작품의 전시와 판매 역할을 한 공예 공방이었으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5년 운영이 중단되었다. 긴 공백기를 지나 2023년 전시실 2개,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6개의 작업실로 구성된 시설로 재개관했다.
‘제17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행사 개최
‘제17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행사 개최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가 주관하는 ‘제17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19일 충주 호텔 더베이스에서 열렸다. 기업인의 날 행사는 ‘충주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 조례’에 근거하여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과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망중소기업, 우수기업인, 유망청년기업,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충주상공회의소 모범상공인 및 관리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유망중소기업에는 △㈜엘콤(대표 이영재) △㈜전성(대표 연경섭) △㈜중원인더스트리(대표 조병준)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에는 △(주)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 △유성콘크리트㈜ 함옥희 대표 △㈜씨앤에스푸드 최민재 대표, 유망청년기업에는 △㈜지향(대표 박지성)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로는 △충주상공회의소 이경미 매니저 △충주시 경제기업과 임지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모범상공인에는 △㈜해송엔지니어링 이태원 상무 △㈜에이치비티 손석제 전무 △농업회사법인㈜정푸드코리아 정보헌 대표이사 △한국에이버리데니슨(유) 이기형 전무 △㈜우조하이텍 이상복 대표이사 △㈜삼일씨엔에스 권병욱 공장장 △애강(주) 김동수 이사 △㈜대흥레미콘 고재일 전무가 선정됐다. 모범관리자에는 △㈜엘콤 원현중 차장 △㈜경동에버런 김광식 수석매니저 △㈜퍼시스 김재인 팀장 △유한킴벌리(주) 손중면 지부장 △㈜대영베이스 최윤주 차장 △대성실업(주) 추수성 과장 △㈜에네스티 박원배 과장 △㈜큐엘파마 조흥상 부장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중소기업정책기금 특례지원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강성덕 회장은 “기업인들의 열정과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상공회의소는 기업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경영혁신을 위한 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충주시 지역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역량 강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농업인대학 교육 폭발적 인기!
충주시, 농업인대학 교육 폭발적 인기!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농기계활용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용접 및 비닐하우스 설치교육 과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은 중장기 심화교육과정 전문교육 실시를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사과학과 △복숭아학과 △농기계 활용학과 △양봉학과 △가공창업교육학과 등 총 5개 학과로 3월부터 11월까지 2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농기계활용학과는 관리기, 정식기, 예초기, 트랙터, 굴삭기, 지게차 등 주요 농기계 실습과 지게차, 굴삭기 자격증 취득 과정 그리고 비닐하우스 제작, 용접 실습 교육 등을 통해 농업 활동에 활용되는 기술들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특히, 평탄 작업부터 비닐하우스를 완공하는 비닐하우스 제작 교육과 선반 또는 벤치를 제작하는 용접 교육은 학생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조작이 미숙하여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도전해보며 영농효율을 증대할 수 있어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과목을 개설하여 교육 만족도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관아골동화관, 영유아 위한 체험, 공연, 전시 한번에
충주 관아골동화관, 영유아 위한 체험, 공연, 전시 한번에
동화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충주시 관아골동화관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아골동화관은 일제 강점기 핍박과 힘든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이 깊었던 충주 출신 권태응 시인의 정신을 담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와 학습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지난 2020년 충주시 성서동에 문을 연 관아골동화관은 동화체험장과 동화공연장으로 구성되었다. 동화체험장에서는 감자꽃 놀이터를 중심으로 키즈 클라이밍, 감자 수확하기 게임, 아슬아슬 그물침대 등 각종 체험활동과 플립북, 블록퍼즐, 동화완성 놀이판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동화공연장은 ‘심술통과 깨봉이’, ‘그레고 인형음악대’, 한가위 특별공연 ‘조선마술패’와 같은 평소 접하기 힘든 기획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동화체험장 이용료는 무료이며 동화공연장은 아동 2천원, 성인 3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관아골동화관은 작년 한 해 5천 7백여 명이 다녀갔고 올해 8월까지 이미 4천 7백여 명이 시설을 이용하며, 작년 방문객 수를 훌쩍 넘길 모양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2023 세대공감 문화대축제’개최
충주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2023 세대공감 문화대축제’개최
충주시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7일 오전 11시부터 충주체육관에서 ‘2023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通하는 세대, 함께 하는 문화’를 주제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등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노인공경 孝백일장 △민속놀이 체험 △에어스포츠 △로봇경기 체험 △네일아트 △기념 사진촬영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및 체험부스 20여 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작품전시, 인기 트로트가수 박현빈, 지원이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홀몸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 마련을 위한 하루카페(먹거리 등 판매) 운영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상희 지회장은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세대는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작년까지만 해도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행사는 탄금공원에서 개최되었지만 어르신들이 행사장을 찾아오시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충주체육관에서 개최하게 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