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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천적을 활용한 해충방제!
충주시, 천적을 활용한 해충방제!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천적을 활용한 해충방제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시설고추, 방울토마토, 수박, 딸기농가 9개소에 사업을 추진해 농가에 보탬을 주고 있다. 센터는 천적을 활용한 해충방제로 생산성 및 소득 향상, 노동력 및 방제 작업시간, 농약비용 등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2023년 사업을 추진한 9개소 가운데 특히 앙성면의 안혁기 농가는 2년 동안 천적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수박, 멜론, 브로콜리 등의 상품화율을 70%에서 95% 이상으로 크게 향상했다. 다른 농가의 경우 하우스 주변 잡초를 활용해 천적의 서식지가 자연스럽게 마련되게 하여 방제 효과를 높였으며 예초 작업시간도 절약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시설채소 농가는 토양 관리단계인 3월부터 콜레마니진디벌 등 4 ~ 5종 이상의 천적이 순차적으로 방사되어 해충밀도를 줄임에 따라 농약사용을 낮춰 약제비용과 방제 노력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천적 활용 기술과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 추진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천적 활용의 최적화 방법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는 농가 스스로가 천적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문경, 하늘재 걷기 행사 개최
충주-문경, 하늘재 걷기 행사 개최
충주시는 11월 5일 문경시와 하늘재 걷기 행사를 공동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늘재는 문경과 충주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통일신라 경순왕의 맏아들 마의태자가 나라가 망하자 개골산(금강산)으로 은거하러 가던 중 여동생 덕주공주를 데리고 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마의태자의 길을 걷다’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이러한 망국의 한을 품고 하늘재를 걸었던 마의태자의 여정을 재현한 행사로 문경(문경읍 관음리 556)에서 출발해 하늘재 정상에서 기념극 공연 뒤 충주 미륵대원지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하늘재 코스를 걸으면서 다양한 공연과 마의태자 행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추가 행사로 양평의 용문사까지 자전거 순례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행사는 3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마의태자를 주제로 하늘재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문화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여 하늘재의 수려한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온천산업박람회에서‘온천도시 지정서’수여
충주시, 온천산업박람회에서‘온천도시 지정서’수여
충주시는 27일 아산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온천산업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선정에 따른 지정서를 받았다. 온천도시는 온천법에 따라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말한다. 충주시는 지난 9월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과 함께 온천도시에 최종 선정돼 정부로부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수안보 온천은 국내 최초 자연용출 온천수로 섭씨 38~53도(℃)의 실리카 성분을 가진 온천이다.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자체가 직접 관리해 품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17, 18호공 등 신규 온천공을 추가 확보하면서 온천수 공급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힐링과 치유 온천을 비전으로 자연적 치유, 관광적 치유, 의학적 치유를 온천 도시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온천의 의료적 효능 연구와 적용 △온천힐링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온천도시 브랜딩 이미지 확립 등 온천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세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식에서 “이번 온천도시 지정을 계기로 충주시는 힐링치유의 온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온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어 자연, 의학, 관광을 결합한 치유 온천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충청북도·코트라와 외투기업 유치 활동 펼쳐
충주시, 충청북도·코트라와 외투기업 유치 활동 펼쳐
충주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충청북도 및 코트라(KOTRA)와 합동으로 일본 내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충북 내에 소재하고 있는 일본 외국인투자기업의 현지 본사를 방문하고, 추가 투자를 협의하는 등 일본 우량기업의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방문기업은 이차전지 분리막 제조기업인 더블유스코프 본사와 반도체 소재 실리콘 웨이퍼 관련 세계 1위 생산기업인 신에츠화학공업 본사 등 4일간 총 6곳이다. 시는 6곳의 기업을 방문해 충북도 및 충주시의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김대년 충주시투자유치팀장은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외국 우량기업들의 관심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해외 투자유치 활동 이후에도 각 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외 자본 도입, 기술제휴, 관내 동종 업계 간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우량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충주 외국인투자지역은 대소원면 메가폴리스 산단 내 334,698.9㎡가 지정되어 있으며 더블유씨피(주), ㈜렉쎌 등 4개 사가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