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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기센터, 지열활용 공기순환형 난방 실시
충주시 농기센터, 지열활용 공기순환형 난방 실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파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농업에 투입되는 고정비용 증가를 줄이기 위하여 ㈜팜앤솔 송인섭 대표와 지열과 태양복사열을 이용한 공기순환형 난방법 시험연구를 추진했다. 센터는 ‘지열을 이용한 시설하우스’ 자체 특허기술과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의 ‘지중열을 이용한 하우스 냉난방장치’ 기술을 참고해 청년농업인 장성호(봉방동) 씨의 시설하우스에서 공기순환형 난방을 가동 중이다. 기존 지열난방법과 달리 지중 1.2m 깊이에 수평으로 유공관을 묻어 지열과 하우스 내의 태양 복사열을 추가한 공기순환을 통해 난방하는 방법으로 설치가 간단하고 시설비도 기존방식 지열난방의 10% 수준이다. 연료비 또한 기름 난방기 대비 10~15% 수준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하수 보존은 물론 수막으로 인한 비닐 오염이 없어 작물 생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1,890㎡ 규모 시설하우스에서 70%로 가동하여 외기온도가 –8℃이하일 때 시설내온도는 9~10℃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순수 지열과 낮동안 태양복사열을 지중에 축열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야간에 가동하여 난방을 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열활용 공기순환형 난방시설은 경제적(비용절감)효과, 재배환경 개선은 물론 저탄소 농업 실현이 가능하다”며 “지역 농가에 추가 보급을 통해 효과를 지속적으로 검증한 후 전국의 농업 현장에도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재가 의료급여 맞춤서비스 지원
충주시, 재가 의료급여 맞춤서비스 지원
충주시가 ‘재가 의료급여 맞춤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시는 최근 충주시노인전문병원, 큰사랑돌봄센터, 충주시니어클럽 등 지역 의료기관, 복지 관련기관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대상자의 필요 욕구에 따라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주거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및 제공을 위해 여러 분야의 복지서비스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에도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 2년 동안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협력기관 및 복지서비스 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입원 필요성이 낮고 집에서 생활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해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 의료급여관리사와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케어팀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사회 활동 참여도 등을 평가해 퇴원 후 서비스 지원계획(케어플랜)을 수립하고, 큰사랑돌봄센터는 방문요양서비스 등 대상자별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2월에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충주시니어클럽 노랑도시락 사업단은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가 병상이 아닌 자택에서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12월‘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충주시, 12월‘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북적북적 서점 대표 권영길(남, 45세) 씨를 소개했다. 권영길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서점 아르바이트가 본업으로 이어졌다”며 “힘들 때도 있었지만 28년간 착실하게 한길만 걸어온 것이 지금의 ‘북적북적 서점’을 있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권 씨는 “8년 전 중학교 은사님께서 교통사고로 갑자기 부모님을 잃은 쌍둥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문제집 등을 지원해달라고 한 요청이 저소득층 학생을 돕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매년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을 추천받아 졸업할 때까지 필요한 문제집, 참고서를 전부 지원하며, 작년부터는 관내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학생들을 돕는 일에 매우 적극적이다. 또한, 2019년부터 충주밝은누리봉사위원회에 몸담아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와 노인복지관 배식, 물품기탁 등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과 라면을 기탁하는 등 나눔에도 동참하고 있다. 권영길 씨는 “학생들이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연락하거나 스승의 날에 감사 편지를 보내올 때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장학재단을 만들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영길 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12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투명하고 편리한 포털,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
투명하고 편리한 포털,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
충주시가 통합예약서비스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공공시설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20년 67종의 대상으로 구축하여 운영하였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163종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예약시스템은 체육, 문화 시설 예약 이외에도 포토샵, 엑셀 등 시민 정보화 교육, 박물관교육, 농업인 교육 등 다양한 강좌와 학생 승마 체험, 학생 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충주시에서 즐길 수 있는 목계솔밭캠핑장, 감성 투어, 시설관리공단,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예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링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내년 통합예약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예약 절차 간소화, 온라인 결제 확대, 시스템 내 검색 및 비대면 요금감면 기능 추가 등 시스템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행정 서비스에 대해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도록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예약, 신청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예약 창구를 일원화하여 시민분들이 공평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예약 포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은 포털사이트에서 “충주시 통합예약” 또는 관련 시설, 종목명 등을 검색하여 접속할 수 있다.
충주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충주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충주시가 미래투자를 위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지방세징수팀과 세외수입징수팀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체납처분팀을 운영하여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최근 고액 상습체납자의 은닉자산을 추적해 압류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방세 30만 원 이상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을 추심해 2억여 원을 징수하고,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 예금, 보험금, 환급금 등을 압류해 7억 8천만 원을 징수했다. 한편, 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연말까지 정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영치전담반을 주 3회 상시 운영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오영 징수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충주시의 미래비전을 위해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재와 함께 적극적으로 은닉자산을 추적하는 등 체납액을 끈질기게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자동인출기(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고, 가상계좌 혹은 ARS자동응답시스템(☏850-7400)을 통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과 관련한 내용은 충주시 징수과(지방세 ☏850-5560~5, 세외수입 ☏850-5570~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정원도시의 자양분 양성
충주시, 정원도시의 자양분 양성
충주시가 지난 27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제4기 충주시민정원사 수료식 및 2023년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하며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바탕을 다졌다. 또한 이날 월간 가드닝의 장현숙 편집장을 강사로 초빙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 정원조성과 가드닝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4기 충주시민정원사 교육생 39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8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 및 실무능력을 익히고, 수목원 및 농장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 경험, 실외정원 조성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다방면의 경험을 쌓았다. 2023년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쓰레기 투기지역,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정원조성 사업이다. 25개 읍면동에서 26개의 한평정원을 조성해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최우수 용산동 꿈자람 정원 △우수 성내충인동 송화정원 △장려 앙성면 학미정원이 선정되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양분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라며, “한평정원은 내가 꾸민 우리 동네 정원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가꾸어 주시길 바라며, 시민정원사 여러분들께서는 녹색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느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