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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종댕이길에서 노사 한마음 걷기대회
충주시, 종댕이길에서 노사 한마음 걷기대회
충주시는 19일 충주·음성지역의 근로자, 시민단체,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함께 충주호 종댕이 길에서 노사화합을 다지기 위한 노사한마음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지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민환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이한수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을 비롯한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노사한마음 등반대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민과 노사가 함께 종댕이길을 걸으며 충주의 경제 발전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의 장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작년에 비해 참가 인원은 대폭 축소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충주시와 충주사회단체연합회 등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각 기관단체는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지속적인 제도개선, 성숙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노사민정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금까지 성숙한 노사문화조성으로 지역경제의 안정화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갈등 해소와 산업평화 유지를 위해 노사민정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은 “앞으로 충주지역 노사민정 대표가 공동협력하여 근로자 복지증진 및 노사화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충주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노란발자국 설치
충주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노란발자국 설치
충주시가 12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67곳에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돕는 노란발자국을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개정된 ‘민식이법’ 시행과 더불어 보행자인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란발자국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 노란발자국은 도로를 건너는 어린이들이 차도와 1m 이상 떨어진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한 뒤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뀌면 노란발자국을 따라 길을 건널 수 있게 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안전구역에 대기하라는 신호인 노란정지선과 함께 그려진 발자국 모양에 발을 맞춰 서게 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 보행 안전장치이기도 하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노란발자국 설치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보행 안전을 지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6년부터 7개 초등학교 등 19곳에 ㈜아스팔트아트의 후원으로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면서 어린이 횡단사고를 줄이고 통학로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충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특별점검
충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특별점검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한 재해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위험요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기상 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걸로 예상됨에 따라 조길형 충주시장과 관계 공무원들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역 내 여름철 취약시설물과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펌프 교체 등 현대화 공사 중인 용두배수펌프장 현장을 찾아 우기에 대비해 사업의 신속한 마무리와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 야영객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대소원면 팔봉유원지를 찾아 물놀이 야영객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지난해보다 폭염일수가 상당히 늘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힘든 시기지만 집중호우, 물놀이 사고와 같은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주요 거리에 폭염 대비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였으며, 하수관 준설, 배수펌프장 긴급 가동훈련 추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협의회 구성 등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충주시 임산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충주시 임산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충주시가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6곳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충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곽명환 의원의 발의로 ‘충주시 주차장 조례’를 개정하고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임산부 탑승 차량에 대해서 지역 내 6곳의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료를 면제키로 했다. 임산부 주차요금 면제 혜택이 가능한 주차장은 충주천 제1·2공영주차장, 연수동 제1·2공영주차장, 금릉공영주차장, 칠금동공영주차장 등 총 6곳이다.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혜택은 임신부터 출산예정일로 6개월이 되는 시점까지며,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고 임산부가 직접 운전하거나 함께 탄 차량이 해당된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임산부가 임신(산)부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차량등록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충주시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사회적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충주시가 아이낳고 살기 좋은 임신·출산 친화적 도시로 한걸음 더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산부 차량표지 발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보건소 모자보건실(☏850-353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고용·노동문제 극복을 위한 지역시민특별위원회 출범
충주시, 고용·노동문제 극복을 위한 지역시민특별위원회 출범
충주시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지역시민특별위원회’가 4일 충주누리센터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시민특위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노사문제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해법을 찾고자 구성됐다. 또한 노사문제를 지역의 문제로 인식, 우리 지역의 고용·노동 문제의 합리적 해법 및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시민이 직접 해결사로 나서자는 취지로 구성된 순수 시민특별위원회다. 이번에 출범된 지역시민특별위원회는 지난해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시행된 「충주지역 파트너십 촉진회의」의 연장 선상으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 하부 분과위원회로 설치 시민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시민특위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회장 정종수),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의장 임청),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석화),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정효진), 충주시리통장협의회(회장 김병태), 충주공고총동문회(회장 윤일근, 우진구), 충주상고총동문회(회장 정재일)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정종수 사회단체연합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특위를 이끌어 나간다. 정종수 사회단체연합회 회장은 “노사문제는 지역 경제와 지역 안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당사자만의 문제로만 국한시켜서는 안 된다”며, “충주시 발전을 위해서라도 시민의 대표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창 경제건설국장은 “이번 지역시민특위 출범으로 충주지역의 현안인 노사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노사 간 갈등 해소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 추진
충주시,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 추진
충주시가 쾌적한 낚시터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저수지 수질오염을 예방을 위해 낚시터 환경개선에 나섰다. 시는 비관리 낚시터의 오염물질을 수거해 수질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0일간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낚시 관리터의 오염물질을 수거함으로써 환경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달천, 요도천 등 댐 및 하천 구역과 저수지, 소류지, 유원지 등 비관리낚시터 구역을 포함한 총 수면적 152ha에 해당한다. 시는 각 지역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과 협력하여 29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사업을 진행해 빈틈없는 수질 관리 체계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염물질 수거 활동 중에는 낚시터를 이용하는 낚시인들을 상대로 ‘건전한 낚시문화 캠페인’도 진행해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낚시문화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깨끗한 낚시환경 조성은 물론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충주의 훌륭한 수자원을 보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