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22건 ]
조길형 시장, 방역수칙 지키며 일상 회복 지원하자!
조길형 시장, 방역수칙 지키며 일상 회복 지원하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행을 앞두고 일상 회복과 방역체계 사이의 균형을 지켜갈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1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백신접종이 늘어나며 점차 외부 활동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7월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휴가철까지 시작되면 방역에 대한 관심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우리 지역의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더욱 신중하게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며 “읍면동 지역에서 활기를 띄기 시작한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도 방역 수칙을 착실하게 지켜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일상으로의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도 크다”며 “방역 수칙을 빈틈없이 준수하되, 정해진 기준을 지키는 선에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노력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초기에 막아내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관련 증상이 있는 분들이 신속하게 검사에 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가지원사업 현황 및 인식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에 있는 시민들과 수시로 대화하고 그 생각을 확인해야 시민사회의 인식과 시정 운영 사이의 괴리를 없앨 수 있다”며 “사업의 내용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안내해서 농업인들이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여러 차례 위기를 마주하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확정되기까지 지역사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은 공직사회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덕분”이라며 “일상 회복을 꿈꾸는 시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새로운 거리두기의 실천에 공직자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상공인 발열체크기 지원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상공인 발열체크기 지원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호)는 연수동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비접촉식 발열체크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방역물품 구입비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이용객이 비교적 오랜 시간 머무르는 이・미용업, 요식업과 소규모 판매업을 하는 소상공인이며, 신청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과시간 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신청과 방문 신청을 병행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물품 수령 또한 사업장으로 바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의 경우에는 카카오톡으로 상담, 신청, 서류제출이 가능하도록 별도 채널을 운영해 채팅으로도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위원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들지만 발열체크기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비접촉 발열체크기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감염자의 영업장 출입에 대한 불안감이 덜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발열체크기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연수동행정복지센터(☏850-8942, 8949)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친환경‘가정용 저녹스 보일러’교체 지원
충주시, 친환경‘가정용 저녹스 보일러’교체 지원
충주시는 오는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미세먼지와 가스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1억2,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총 580가구(일반 565, 저소득층 15)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정에는 가구당 20만 원(저소득층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이며, 오는 16일부터 보일러 공급자(대리점, 설비업체 등)에게 접수하면 된다. 단 주택 소유주당 최대 3대까지만 지원되고, 신축건물 중 보일러를 신규 설치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전 유의할 점은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나 도시가스 배관 미 설치 지역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보일러 설치 대리점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확인해야 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http://www.chungju.go.kr) 공고‧고시·입찰란을 참고하거나 충주시 기후에너지과(☏850-368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더 높아져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엄정면,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엄정면,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충주시 엄정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형채)는 저장강박증으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노출된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의 주거지는 수십 년간 물건을 쌓아 두어 누울 공간조차 확보되지 않고 먹다 남은 음식물과 주방 식기가 방치되어 매우 비위생적이며, 화재 등 안전사고위험에도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엄정면에서는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설득한 끝에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엄정면적십자봉사회 등 직능단체의 도움으로 5t가량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무상 수거하고 집안 곳곳을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또한 보일러 고장으로 겨울내내 전기장판에 의지했던 대상자 가구의 기름보일러 일체를 교체해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충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형채 엄정면장은 “이웃 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 확대
충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 확대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총 140개 기업에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줬다. 특히, 올해에는 특별지원 대상을 기존 코로나로 인한 매출액 감소기업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기업까지 확대했으며, 지원금액도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하고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중소기업 육성기금은 업체당 제조업 3억 원, 건설‧운수업 1억 원, 도‧소매업 5,000만 원, 수안보 관광특구 지역 숙박업 3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시로부터 2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일반 2% ~ 최대 4%까지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와 충주시 유망중소기업과 우수기업인, 여성기업인, 코로나19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기업, 코로나 확진자 발생기업 등이며,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매월 10~20일 사이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포스터와 전단을 제작해 지역 내 기업, 은행, 상공회의소, 기관 및 단체, 읍면동에 배부하고, 충주시 홈페이지, 충주톡, 기업 114, SNS 등에도 관련 내용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알림 마당(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충주시 기업지원과 기업노사지원팀(☏850-6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 서비스 지원
충주시,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 서비스 지원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경증 치매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 생활기능 보조장비’는 중증 치매 상태로 악화되기 전 인지기능을 지원하는 생활기능 보조장비의 체험⋅교육⋅대여를 통해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비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노인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가정에서 건강 생활 관리와 치매・우울증 예방 등 정서⋅안전관리를 해주는 인지 인형(효돌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는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을 토닥이면 음성으로 반응하면서 안부 인사, 상호교감, 식사, 기상, 약 복용 시간 등 알람기능과 함께 노래, 퀴즈, 음악, 치매예방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인지인형 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움직임을 감지하며 지정된 시간 동안 동작 감지 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인식하지 않으면 보호자 또는 담당자에게 자동 연락이 가게 되어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 상황에서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를 활용해 경증 치매 어르신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850-1788)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제작지원 tvN 드라마‘빈센조’의 화려한 종영
충주 제작지원 tvN 드라마‘빈센조’의 화려한 종영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충주시가 선택한 tvN 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가 마지막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방송된 ‘빈센조’ 20회는 수도권 기준 평균 16.6% 최고 18.4%, 전국 기준 14.6% 최고 16.2%의 시청률 기록으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지켰다. 특히, ‘빈센조’의 마지막 한 주에는 충주의 관광지가 매회 등장해 드라마 속 충주를 찾는 재미가 쏠쏠했다. 19회는 탄금호 무지개길 위에서 두 주인공이 차를 마시며 빈센조가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와 서로에게 약속하는 장면이 등장해, 탄금호의 고즈넉한 자연풍광과 어우러진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0회는 충주 관광의 중심인 중앙탑 사적공원이 비춰졌다. 국보 제6호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과 보름달의 조화로움 속에서 차영이 떠난 빈센조를 그리워하며 추후의 만남을 기약한 것을 회상하는 장면이다. 또한 드라마가 20회 방영되는 동안 엔딩 크레딧에 충주시 제작 지원 문구를 삽입해 충주를 전국적으로 알렸다. 충주시는 2020년 초 종영된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빈센조’의 흥행 성공으로, 한류드라마의 성지라고 불리며 지역 관광 홍보를 톡톡히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의 배경이 된 탄금호 무지개길과 중앙탑 사적공원은 서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한번에 둘러보기 좋으며, 드라마에는 낮을 배경으로 나왔지만 밤 또한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라며 “앞으로도 충주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