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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 집 주차장’조성에 최대 300만 원 지원
충주시, ‘내 집 주차장’조성에 최대 300만 원 지원
충주시는 도심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 집 주차장 조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민들이 내 집 주차장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신청대상은 동 지역의 단독주택과 단독주택이 포함된 근린생활시설 소유자로 기존 주택의 담장·대문을 개조하거나 철거해 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주택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경우다. 지원 한도는 주차장 1면 설치 시 소요 비용의 80%로, 주택 내 여유 공간 활용 시 가구당 최대 150만 원, 담장·대문을 개조하거나 철거 후 설치 시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2면 이상 설치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희망자는 2월 8일부터 충주시청 차량민원과(☏850-637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 설치 가능 여부 등을 확인 조사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한 뒤 설치 유형과 비용 등을 검토해 신청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이상조 차량민원과장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이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에 지금까지 총 124세대가 참여해 189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도심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소태면 각계각층,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의료비 지원
소태면 각계각층,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의료비 지원
충주시 소태면 지역에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올겨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충주시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창수), 명진개발(대표 박창수), 소태면자율방재단(단장 김재흥)은 12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으로 사고로 남편을 잃은 후 시어머니와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돌보면서 농사일과 아르바이트로 홀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음식 섭취가 불가 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지만,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미룰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박창수 위원장은 위원들과 협의를 통해 지원을 결정, 협의체 긴급의료비 200만 원과 개인 성금 100만 원을 보태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후 소태면자율방재단의 50만 원 후원까지 더해 치료비 전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박창수 위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흥 단장은 “힘든 시기에 우리의 작은 정성과 도움의 손길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중소기업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
충주시, 중소기업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
충주시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해 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중소기업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는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 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수요기관이 별도 계약 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손쉽게 구매하는 제도이다. 공공조달시장은 지난 2006년 최초 시행된 이후 현재 180조 원 규모로 성장한 거대시장으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코로나 대응을 위해 그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역 중소기업은 공공조달 관련 전문 인력 및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더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참여 희망 기업체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공공조달 상품등록 △마케팅 정보제공 △기업별 맞춤형 교육 △다수공급자 계약 체결 후 납품 활성화를 위한 사후관리 등 나라장터 제품등록을 목표로 한 기업체와 1:1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충주상공회의소(☏847-700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업체가 다수공급자계약(MAS) 시장에 쉽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참여기업이 국내외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충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