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22건 ]
충주공예전시관, 창작활동 지원하고 문화향유 기회 늘리고
충주공예전시관, 창작활동 지원하고 문화향유 기회 늘리고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위치한 충주공예전시관(가흥예술창고)이 지역 예술작가의 경쟁력 향상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공예전시관은 국내외 공예를 비롯해 회화, 설치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체험, 교육, 판매가 이루어지는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다. 총 6명의 입주작가가 개별 작업실에서 쏟아낸 노력과 고민을 담고 세상에 나온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골자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으며,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 ‘중원문화 탁본전’과 같은 기획전시도 병행한다. 특히 지난 4월 한달간 진행된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은 20세기 이후 미술사를 대표하는 샤갈, 앤디 워홀, 뱅크시 등의 작품을 선보여 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됐다. 어른들의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작품과 연관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중원문화 탁본전’에서는 탁본 체험, 전통문양 컬러링 체험, 3D펜으로 만드는 삼국시대 마을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되며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작가의 경쟁력 향상과 이를 통한 문화예술 분야의 질적 향상,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예전시관에서 다양하고 알찬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예전시관은 2010년 개관한 시설로 당시 공예작품의 전시와 판매 역할을 한 공예 공방이었으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5년 운영이 중단되었다. 긴 공백기를 지나 2023년 전시실 2개,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6개의 작업실로 구성된 시설로 재개관했다.
충주시, 충북 시군 일자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쾌거
충주시, 충북 시군 일자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쾌거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영)가 충청북도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2023년 시군 일자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업 분야 최우수상, 상담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충북 11개 시군 일자리부서와 일자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센터 사업 분야와 취업 상담 분야로 나누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충주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구직자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 청년 이력서 촬영비 지원 등의 사업을 도내 일자리지원센터 최초로 시작한 점과 구직자 발굴 및 기업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운영 방식을 소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취업 상담사례 분야에서 복지분야, 장애인 고용공단 등 관내 고용기관 등과의 연계성을 강조한 상담사례 발표를 통해 타 시군일자리센터의 귀감이 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혜영 센터장은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구직난을 겪는 구직자들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통해 고용서비스를 실천하는 일자리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일자리센터가 충주시의 구직자, 기업, 일자리 기관(단체) 간 중추적 역할을 하는만큼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구인구직만남의 날과 10월에 있을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에게 더 나은 채용과 취업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시, 2023년 공연유통 협력 지원 사업 ‘슬리핑뷰티’ 선보여
충주시, 2023년 공연유통 협력 지원 사업 ‘슬리핑뷰티’ 선보여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 세컨드네이처댄스컴퍼니가 주관하는 공연유통 협력 지원 공모사업인 ‘슬리핑뷰티’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사업은 공연예술의 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5개 기관(충주시, 양천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과 세컨드네이처댄스컴퍼니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컨드네이처의 창작 현대무용 <슬리핑뷰티>는 2022 아따깔라리 인디아 비엔날레 온라인 개막공연 초청작으로, 고전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모티브로 불안정한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현대무용이라는 몸짓 언어로 관객과 함께 삶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시도해 우리들의 ‘진짜 진실’에 대해 탐구하며 관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9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과 9월 16일(토) 오후 4시 총 2일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8월 29일부터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 석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유통 협력 지원 사업으로 공연단체-공연장과 중앙-지역 간의 협력을 통한 공연예술의 유통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충주시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850-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백내장 수술 및 황반변성 치료지원 사업 성료
충주시, 백내장 수술 및 황반변성 치료지원 사업 성료
충주시는 12일 국제로타리클럽3740지구 7지역(예성,국원,충주중앙,충주남산) 로타리클럽 주요 인사 및 충주성모안과 이서학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내장 수술 및 황반변성 치료지원 사업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치료지원 사업은 시력 감소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충주 중앙로타리클럽을 주축으로 4개 클럽이 합심해 지난해 7월부터 백내장 수술 및 황반변성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년여간 충주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성모안과의 치료지원, 총 1,590만 원의 로타리 클럽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80여 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홍영진 충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2022년 협약 후 약 1년여간 백내장 및 황반변성 치료비 지원을 통해 건강해진 분들을 보니 감동이다”라며 “앞으로도 로타리클럽이 사회 환원을 통해 밝은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해 주신 국제로타리클럽3740지구 7지역 예성, 국원, 충주중앙, 충주남산로타리클럽 및 충주성모안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 발전하며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지난 24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공익형 3개 사업단(골목, 공원, 마을수호대)과 9988행복지키미사업단 팀장 및 서비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의사항 청취 및 노인일자리 개선방안 협의, 활동 중 유의사항 및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미담사례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웅 관장은 “팀원들을 이끌어주는 팀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재 골목수호대, 공원수호대, 마을수호대, 9988행복지키미, 취업알선형 등 5개 사업단에 64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참여자의 지역 내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 확인, 말벗, 생활실태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140명의 참여자가 420여 명의 노인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