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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후 경유자동차 저공해화 지원
충주시, 노후 경유자동차 저공해화 지원
충주시는 노후 운행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6억2천여 만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경유자동차 △2005. 12. 31.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02~07년식 대형경유차(배기량 5,800cc ~ 17,000cc, 출력 240~460PS) 중 어느 하나에 충족되는 차량이다. 또한, 공고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충주시로 등록되어 있고, 정부지원을 통해 운행차 저공해 지원사업(DPF 부착, 조기 폐차, 건설기계 엔진 교체, LPG화물차 신차구입)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매연저감장치 부착 인증조건에 적합한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최소 372만 원에서 최대 1,103만 원이고, 10 ~ 12.5%의 자기부담금이 필요하다. 단, 저소득층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매연저감장치(DPF, PM-NOx) 제작사와 부착 가능 여부를 사전에 협의해 장치 제작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제작사에서 충주시로 신청·접수하게 된다. 사업 대수를 초과해 신청이 접수될 경우 선정기준은 1순위 생계형 차량, 2순위 영업용 차량, 3순위 정기검사 기간 유효·압류 내역이 없는 차량, 4순위 저공해조치 신청서를 제출한 차량, 5순위 연식이 짧은(부착 후 의무운행기간 2년을 감안해 노후화가 많이 되지 않은) 차량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사업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충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공고·고시·입찰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043-850-3681)으로 하면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매연저감장치 부착으로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며“대기환경 개선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차량 소유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 기술로 베트남 지하수 관리 현대화 지원
우리 기술로 베트남 지하수 관리 현대화 지원
▷ 10월 16일, 베트남에서 지하수 관리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가져 ▷ 기존 지하수 관리 체계 현대화해 실시간 무인원격 관측 가능 ▷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와 일자리 창출 기대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국내 물산업 중소 기업*과 베트남 물관리 기관인 '나와피'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시각 10월 16일 오후 1시에 '베트남 맞춤형 스마트 물관리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 ㈜하이드로넷(자동 관측장비 업체)과 2개 협력업체(근아공업, 영원케이블)나와피(NAWAPI)는 베트남 자연환경부 산하의 수자원 계획 및 조사 기관으로, 국가 수자원 정보 통합관리와 지하수 분석, 수질 개선 등 물관리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베트남 지하수 관측 시설 현대화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베트남 하노이의 3개 지하수 관측 지점에 국내 중소기업의 '지하수 자동관측 장비'를 설치하여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시범사업 총괄과 데이터 분석, 시스템 운영관리 기술 지도를 맡았으며, 참여 중소기업은 자사의 '지하수 자동관측 장비'를 설치해 현지 인력 교육을 담당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지 인력이 육안으로 측정하여 손으로 기록했던 지하수 관측 결과를 실시간 무인 원격 관측과 자동으로 기록하는 전산화로 대체하게 되었다. 특히, 기존의 지하수 수위와 수온 관측에 더해 수질 측정 기능이 추가되어 주민들의 생활용수인 지하수에 수질 오염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졌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화를 통한 해외 판로 확대와 국내 물관리 기술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범사업에 사용한 설비는 성과보고회 이후 현지 인력이 운영하도록 베트남 나와피에 인계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사후 관리와 원격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베트남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물관리 기술의 우수함을 알려 해외 판로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도록 국내 물산업 기업과 함께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