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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상품권’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설문조사
‘충주사랑상품권’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설문조사
충주시는 상품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분석과 효율적인 운영정책 수립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이용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역내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지류형 충주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2030 세대 사용자 확대 및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2020년 7월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했으며, 판매량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시는 충주사랑상품권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더 많은 시민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온라인과 상품권 전용앱, 시 홈페이지, 충주톡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사용자용(http://naver.me/5wfGPsXG)과 가맹점주용(http://naver.me/xhHGqD9h) 2가지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한다. 시는 설문조사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5천 원 페이백(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당첨자는 8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페이백은 카드형 상품권으로 자동 충전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는지 이용현황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설문을 토대로 시민과 지역경제에 더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현재까지 1,90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해 올해 6월 말까지 1,600억 원을 판매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만 14세 이상에게 매월 100억 원 한도로 할인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충주시, 농가형 창업 예정자 현장 맞춤형 1:1 컨설팅 운영
충주시, 농가형 창업 예정자 현장 맞춤형 1:1 컨설팅 운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오는 26일부터 가공 창업 기초 교육 수료생 15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1:1 심화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소규모 가공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각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한 센터 내 가공 창업교육관 시설을 무료로 제공해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일정은 7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청년농업인 전미영(34세) 씨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농가의 밤, 사과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시작으로 △꿀 가공 이론과 꿀 혼합가공제품 개발 △수박을 활용한 조청 및 정과 제조 △온라인 판매를 위한 스마트 스토어 구축 및 운영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8인의 전문가와 1:1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컨설팅은 농가가 교육받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참여형 실습으로 이뤄져 농업인들의 창업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 컨설팅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창업을 원하는 농업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통 할 수 있는 교육과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앙성면 생활SOC 복합시설 신축’ 공모사업 선정
충주시, ‘앙성면 생활SOC 복합시설 신축’ 공모사업 선정
충주시는 ‘2021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앙성면 생활 SOC 복합시설 신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5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쇠퇴한 도시의 주거복지실현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주민협의체 주도로 추진하는 도심지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46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27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3년간 방치된 구 앙성면보건지소 부지에 연면적 2,000㎡, 4층 규모에 도서관, 카페, 스포츠센터 등 생활 SOC 시설을 복합화한 건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공간으로는 △1층 카페테리아, 孝빨래방, 건강관리실 △2층 작은도서관, 학습방, 가상체험공간 등 학생들을 위한 공간 △3층 어르신 쉼터, 회의실, 동아리방 등 어르신 공간 △4층 스포츠센터, 다목적 시청각실 등이며, 기존의 외부 게이트볼장 및 테니스장을 다목적 생활체육공간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앙성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회의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늘푸른요양병원, 골프장, 영농조합법인 등 지역 기관 및 단체 19개소와 시설 운영 및 지원에 대한 MOU 체결도 완료했다. 시는 향후,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설립하여 MOU 체결 기관과 협력해 구체적인 시설 운영을 뒷받침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금번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의 긴밀한 협력과 앙성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공모에 선정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향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장기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016년 성내·성서동을 시작으로 2017년 지현동, 2018년 문화동, 2019년 수안보면, 교현안림동, 2020년 달천동 등 이미 선정된 6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7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국 지자체 중에서 손에 꼽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충주바이오산업진흥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회 개최
충주바이오산업진흥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회 개최
충주시는 7일 ‘충주바이오산업진흥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충주시 5대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기관인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지난 2월 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재)충북연구원을 통해 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 분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재단의 역할 정립과 조직구성 등을 논의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 비용편익(B/C 분석) 비율이 1.04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71.6%가 충주바이오산업진흥재단 설립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재단설립의 당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중근 부시장은 “충주바이오산업진흥재단은 충주를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견인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재단 운영을 통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역을 마친 후 결과를 15일간 공개해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