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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건설 시동
충주시, ‘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건설 시동
충주시는 수도권~충주 간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민자고속도로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상반기 중 ‘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의뢰할 예정이다. 이번 민자적격성 조사에는 과천~서충주 구간 총 86.5㎞의 구간이 왕복 4~6차로로 건설되며, 포화상태인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계획이 담겨있다. 시는‘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면 동서남북의 중심도시 충주와 수도권 중심부가 직접 연결됨으로써 기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운행 거리가 짧아져, 통행시간은 30분가량 단축되고 통행료 또한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소외된 신니·서충주 지역의 발전방안도 함께 연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수도권~충주 간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중심축이 생기는 것”이라며 “주요 경제권 간 연계강화 및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민자투자사업 심의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최소 5년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사업 결정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시, 중소기업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
충주시, 중소기업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
충주시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해 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중소기업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는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 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수요기관이 별도 계약 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손쉽게 구매하는 제도이다. 공공조달시장은 지난 2006년 최초 시행된 이후 현재 180조 원 규모로 성장한 거대시장으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코로나 대응을 위해 그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역 중소기업은 공공조달 관련 전문 인력 및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더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참여 희망 기업체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공공조달 상품등록 △마케팅 정보제공 △기업별 맞춤형 교육 △다수공급자 계약 체결 후 납품 활성화를 위한 사후관리 등 나라장터 제품등록을 목표로 한 기업체와 1:1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충주상공회의소(☏847-700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업체가 다수공급자계약(MAS) 시장에 쉽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참여기업이 국내외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충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충주박물관’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국립충주박물관’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중원문화를 대표할 국립충주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사)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협의회’와 함께 국립충주박물관 국제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온아 건축사사무소, Jongjin Lee Architects, Laguillo Arquitectos(스페인) 등이 공동 참여한 ‘중원차경 : 풍경을 거닐다’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건립되는 ‘국립충주박물관’은 중원문화권의 역사성과 특징을 구현하는 박물관으로서, 중부내륙 지방의 대표 문화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625㎡ 규모로 총사업비 401억 원을 들여 충주시 탄금대 인근 세계무술공원에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 국제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총 8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를 거쳐 5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 온아 건축사사무소의 ‘중원차경: 풍경을 거닐다’는 기존 수목을 포함한 조경 환경에 건축물이 스며들 수 있게 설계하고 내부 공간은 근경, 중경, 차경을 활용하여 다양한 경관이 펼쳐질 수 있도록 차별성을 두어 내・외부의 완결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등은 엠아이엔 건축사사무소(Pentatonic 공동참여)의‘The Confluence’, 3등은 건축사사무소 페이퍼스토리(어디 건축사사무소 공동참여), 4등은 엠엠케이플러스 건축사사무소[(주)엠엠케이플러스 공동참여]의‘Cultural plateau carved by history’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0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며, 12월 13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국립중앙박물관(사무동)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충주박물관 국제설계공모 수상작은 설계 공모 공식 누리집 (http://www.chungju-museum.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한우농가에 웃음을!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한우농가에 웃음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1년째 기획·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거쳐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한우 농가 3곳을 대상으로 주덕읍의 한 축사에서 번식, 사양, 환경, 질병 분야를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노기택 농가주는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컨설팅으로 삶에 새로운 활력을 얻고 내일을 기획할 수 있게 됐다”며 축산원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표했다. 축산원과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 전문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합컨설팅이 충주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앞으로의 활로를 개척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 기술지원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충주시,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충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1주간 연장에 따라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335곳을 직접 방문하고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2일 발령된 충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노래연습장, PC방, 게임장, 영화상영관, 공연장 등 문화 분야 다중이용업소는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노래연습장 및 오락실에 대해서는 운영시간 제한과 별도로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PC방, 영화상영관, 공연장에 대해서는 운영이 제한된다. 아울러 18시 이전에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18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 모임을 제한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사항 점검을 위해 충주시청 문화예술과 전 직원을 특별점검반에 편성해 지역 내 노래연습장, PC방, 게임장, 영화관 등 335개소에 대해 매주 1회씩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업소를 대상으로는 영업시간 제한, 방역수칙 준수사항 출입문에 게시해 이행사항 점점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충주시 노래연습장협회(회장 정진우)의 협조를 통해 노래연습장 회원들과 공유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방역수칙 이행사항 현장점검을 통해 시간제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300만 원 이하의 벌금)하고, 그 외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및 운영중단 10일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문구 문화예술과장은 “지속해서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공공시설 휴관 및 축소 운영 돌입!
충주시,공공시설 휴관 및 축소 운영 돌입!
충주시는 5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내 공공시설에 대한 휴관 및 축소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관 등 교육시설 등은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시설, 도서관, 박물관 등은 전면 휴관하며 문화회관, 관아갤러리 등은 축소 운영된다. 이에 따라 고구려비전시관, 고구려천문과학관, 생활문화센터, 충주문화원 등 문화시설과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29개 실내·외 체육시설 및 이동도서관을 비롯해 도서관 본관 및 분관 13개소의 운영이 중단된다. 단, 도서 대출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안심대출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입구에서 도서를 수령하고, 반납 시에는 반납함을 이용하는 비대면 방식의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강한 전파력을 가진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발생과 맞물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상시 마스크 착용의 어려움 등의 상황을 고려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공시설의 재개방 및 정상화 여부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결정할 예정이다. 지역감염 추세가 수그러들 때까지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추이에 따라 운영중단 연장 또는 재개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코로나 확산세를 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4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를 준수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