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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관 이전사업 설계용역 완료
충주시, 평생학습관 이전사업 설계용역 완료
충주시는 평생학습관 이전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31일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은 구)남한강초등학교의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와 학습 및 주차 공간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새로운 평생학습관의 설계를 확정하는 자리이다. 시는 △본관 건물 리모델링(연면적 3,727.53㎡, 지상 3층) △운동장에 주차장 조성 △입구 도로 폭 확장 △내부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설계용역을 추진하는 용역사는 학교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지역과 연계한 평생교육 활성화 △안전한 시설물 구축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학습관의 목적을 고려한 설계를 진행했다. 또한 학습하는 공간 형성과 건물 구조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을 통하여 경제성 있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설계를 확정하고 올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하반기에는 공사를 완료해 평생학습관을 구)남한강초등학교로 이전할 계획이다.
충주시, 어린이 맞춤 시설 인기…이용자 만족도 높아
충주시, 어린이 맞춤 시설 인기…이용자 만족도 높아
2017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어린이 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온 충주시가 어린이를 위해 조성한 맞춤형 시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은 유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체험공간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립되었다. 어린이과학관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테마별(창의·오감·공룡놀이터) 체험활동이 가능한 전시실과 과학문화광장, 북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개관 이후 월 평균 3,100여 명이 방문하는 충주의 대표 어린이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과학원리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매월 새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신선함을 더한다는 평이다. 수안보면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도 어린이의 올바른 교통문화 형성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수안보 중앙경찰학교 내에 운영중인 교통안전체험장은 실내외 교육장, 차도와 횡단보도, 철도 건널목 등과 같은 도로교통 안전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니카를 직접 주행해 정지선 지키기, 교통 표지판 맞추기 게임 등 아이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해 시설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체험장의 코로나19 발생 이전 연평균 이용자 수는 3,800여 명에 달했고, 작년 한해 2,2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를 위해 조성한 시설의 호응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고, 외지인 방문도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을 통해 로운 경험과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