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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면적십자봉사회, 홀몸노인 건강 기원 삼계탕 봉사
엄정면적십자봉사회, 홀몸노인 건강 기원 삼계탕 봉사
충주시 엄정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옥선)는 20일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봉사에 나섰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아침 일찍부터 삼계탕을 만들어 집집마다 삼계탕을 전달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박옥선 적십자봉사회회장은 “날이 더워 음식 준비하는 데에 힘이 들었지만, 맛있게 드시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힘이 났다”며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께서는 “코로나19 때문에 가족들과도 자주 만나지 못해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삼환 엄정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삼계탕을 준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엄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정면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홀몸노인 안부 전화, 반찬 나눔 봉사, 전통시장 코로나 방역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엄정면에 거주하는 저장강박증 가구를 방문해 5t 가량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의용소방대 호암지역대, 해충 방역 & 환경정비 봉사활동
충주의용소방대 호암지역대, 해충 방역 & 환경정비 봉사활동
충주시 용산생활체육공원에 소재한 의용소방대 호암지역대장(배석문)는 지난 19일 오후 7시 여름철 감염병 매개체로 손꼽히는 모기 박멸을 위해 방역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최근 장마로 인해 덥고 습한 기온이 계속되면서 관리가 되지 않는 공가에 물웅덩이가 생기고, 풀이 무성해져 모기 유충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모기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대원들의 자발적 참여 의지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해충 취약 대상지를 찾아 빽빽한 잡초를 제거하고 물웅덩이 곳곳에 유충제를 뿌리며 주변 지역을 샅샅이 방역했다. 또한 용산동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에게 감염병 노출 등 악영향을 미치는 비위생적인 주변 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정비했다. 배석문 호암지역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린이 및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정비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방역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의용소방대 호암지역대에서는 지난 1월 용산 9통의 화재피해 가구에 위로금 1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 ‘이웃 사랑과 노인 공경의 마음’ 봉사로 전해
충주시, ‘이웃 사랑과 노인 공경의 마음’ 봉사로 전해
충주시에서 무더위를 쫓아낼 시원한 봉사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동량면에서는 2일 초여름을 맞아 지역 노인들의 원기를 복돋아 줄 삼계탕 봉사를 진행했다. 동량면과 금가면 주부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농가주부모임은 지역 내 참전 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 중 홀몸노인 100명에게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겉절이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중원농협(조합장 진광주)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경로잔치을 대신해 농협 직원과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감사를 표하는 편지와 음식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어종선)에서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를 제공받아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을 홀몸노인 35명에게 전달했다. 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노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하게 외출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지팡이도 함께 선물했다. 연수동통장협의회(회장 유재하)는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16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조리 과정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밀폐형 포장 용기에 담아 홀몸노인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유재하 회장은 올해 초 연수초등학교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원복)는 홀몸노인과 저소득 노인 100명을 위한 갈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원복 위원장의 개인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홀몸노인 카네이션과 선물 후원 사업에 이은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노인가구를 방문해 갈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읍면동협의체 평가에서 최우상을 받은 우수단체로, △설명절 소고기와 떡 선물 세트 후원 △저소득 신입생들을 위한 학용품 지원사업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침대 지원사업 등 활발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의 건강 챙기기에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주는 단체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실효성 있는 폭염 대책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봉사동아리 발대식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봉사동아리 발대식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3일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에서 ‘숨뜰 봉사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숨뜰 봉사동아리는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을 진행해 최종 34명을 선발 위촉됐다. 이날 발대식은 동아리 활동 방향 논의, 임원 선출, 연간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숨뜰 봉사동아리는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하고 시설 내 프로그램 활동을 도와주는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고미숙 센터장은 “숨&뜰 봉사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주인인 숨&뜰의 운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은 충주시 금봉대로 544에 위치한 지상 4층의 아동‧청소년 여가 활용 공간으로 휴카페, 열린 책방, 댄스·악기 연습실, 영상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하며,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주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 이어져
충주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 이어져
충주시가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의 행복한 일상을 지켜가고 있다. 호암직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기환, 강윤미) 회원 20여 명은 30일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노후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가정을 찾아가, 비와 찬바람, 들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오는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낡은 처마를 수리했다. 정기환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윤미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대상자 가족이 모쪼록 다가오는 장마철에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새마을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호암직동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충주천 물정원 조성,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장애인 재활지원금 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정 충주사랑상품권 지원 등 사랑이 가득한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애)에서도 같은 날 업무협약을 맺은 인테리어업체 DESIGN 지음(대표 민경빈) 직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회원들와 DESIGN 지음 직원들은 지역 내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녀 세대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힘을 모았다. 특히, DESIGN 지음 직원들은 외창이 깨지고 외벽에서 비가 새는 등 가정의 열악환 환경을 확인하고, 샷시와 욕실을 전면 교체하며 이웃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썼다. 이미애 공동위원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지역사회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신 민경빈 대표님을 비롯한 젊은 직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과 무더위를 앞두고 이웃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