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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전통시장 및 요식업소에 마스크 2만장 지원한다
제천시,전통시장 및 요식업소에 마스크 2만장 지원한다
제천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전통시장 및 요식업소에 마스크 2만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내 상가 1,087개소와 요식업소 3,000개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시는 노점 상인들에게도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두 달여가 지났지만 그 수가 9천명을 넘어서고 학사 일정이 3차례 연기되는 등 장기화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정부는 감염병 확산방지 총력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일반 시민과 대면이 잦은 전통시장 및 요식업소에 마스크를 지원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이를 통해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외출이 필요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현재까지 우리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감염병 종식을 위해 대한민국 전체가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 공적마스크 사각지대 ‘외국인 유학생’ 마스크 지원
제천시, 공적마스크 사각지대 ‘외국인 유학생’ 마스크 지원
제천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공적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 275명에게 마스크 1,375매를 지원했다.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고 공적마스크 판매처(약국,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에 방문하여 건강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하지만,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보험 가입의무는 2021년 2월까지 유예되어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현실적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사정을 감안하여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인 5매씩 감염증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지원은 외국인 유학생의 감염병 예방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촘촘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임산부(1인 6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에게 보건용 마스크 2,200매를 오는 24일 지급할 예정으로, 관내 등록 임산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미등록 임산부는 보건소(모자건강팀)에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