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3건 ]
충주시‘수달공무원 충주씨’이모티콘, 10분 만에 매진
충주시‘수달공무원 충주씨’이모티콘, 10분 만에 매진
충주시는 농산물 통합 브랜드 ‘충주씨’ 를 활용해 제작한 움직이는 모션 디자인의 이모티콘 ‘수달공무원 충주씨’가 배포 10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모티브로 지난 2019년 탄생한 수달공무원 충주씨 캐릭터는 품질과 우수성이 뛰어난 충주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물로 브랜드화하고자 개발됐다. ‘충주씨샵’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 시, 선착순 2만5,000명 한정으로 이모티콘을 제공한 이번 이벤트는 10분 만에 조기 마감되며 충주씨의 대내외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충주씨’의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충주씨샵’ 을 널리 알리고자 선보인 이번 이모티콘은 ‘좋은 하루 되세요!’, ‘맛점하세요!’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활용도 높은 단어에 충주시 이미지를 결합해 16개 아기자기한 모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카카오톡 ‘충주씨샵’ 공식 채널 신규 가입자는 이번 이벤트 효과에 힘입어 20,000명 이상이 증가했다. 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충주시의 질 좋은 농·특산물의 할인행사, 기획상품 관련 소식을 소비자들에게 다이렉트로 전달하며 마케팅 상승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충주씨 이모티콘에 쏟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모티콘을 받지 못한 일부 이용자들이 주관부서에 연락해 아쉬움을 나타내는 등, 재배포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추가 배부 진행 여부를 검토 중이다.
충주시공무원노조, 10월 행복배달통 주인공 선정
충주시공무원노조, 10월 행복배달통 주인공 선정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10월 주인공으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행정 7급, 35세)을 선정하고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 충주시 홍보담당관 홍보팀에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 TV’를 운영하는 김 주무관은 시정 홍보라는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공무원 생활과 홍보 업무를 소개하는 재미있고 솔직한 콘텐츠로 현재 구독자 21만을 돌파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충주시민이 21만 명인 것을 감안할 때 엄청난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등이다. 김 주무관은 시 홍보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충주시 유트브 채널에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영상들은 충주시 홍보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의 희노애락(喜怒哀樂)도 담고 있어 전국의 공무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상들은 기획, 촬영, 출연, 편집 등 모든 콘텐츠를 본인이 직접 제작해 전문가가 제작한 화려한 구성과 영상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현시대에서 요구하는 개성과 색다름에 환호하는 B급 감성의 포스터와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포함 다수의 프로그램에도 게스트로 출연해 충주시 공무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당당히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은 자랑스러운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진정한 모습이다. 이날 노사대표는 “열악한 지원 속에서도 충주시의 시정과 정책 홍보를 쉽고 재밌게 이끌어내 전국에 충주시를 널리 홍보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충주시 홍보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조합원들이 많은데 이러한 조합원들에게 용기를 북 돋아 주고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충주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신규공무원 조기 배치
충주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신규공무원 조기 배치
충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 대응에 신규공무원 12명을 조기 배치해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오는 18일까지 1주일 연장해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진단검사 수요가 급격히 늘었으나 조사 인력 부족으로 역학조사 지연이 우려되고 특히, 본연의 행정업무와 코로나19 업무로 보건소 직원들의 심적 고충과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충북도와 충주시는 감염병 대응 현장의 원활한 인력 운용을 위해 임용 절차를 한 달 이상 앞당겨 지난 12일 현장에 긴급 배치해 인력을 보강했다. 이번에 배치된 인력은 보건직(6명), 보건진료직(2명), 간호직(1명), 의료기술직(3명) 공무원으로 감염병 대응에 최적화된 직원들로 선별검사소 검체 채취, 역학조사, 자가격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규직원을 포함한 충주시 직원 모두가 총력을 다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마음으로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