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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위한 시민 의견수렴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위한 시민 의견수렴
충주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시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의견수렴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목표인 지역 정주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기관·지자체·대학 및 기업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또한 현재의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도 병행한다. 특구 지정과 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학생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와 충주톡을 통해 온라인 설문 참여가 가능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는 돌봄 환경부터 초·중·고 및 대학 나아가 취업전선까지 아우르는 빈틈없는 인재 육성망을 꾸리는 데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특구 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를 비롯한 교육당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에 목적이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하며, 선정된 지역은 3년간 최대 30억원에서 10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를 지원받게 된다.
목계솔밭캠핑장, 23년도 운영 성공적인 마무리
목계솔밭캠핑장, 23년도 운영 성공적인 마무리
충주시는 2023년도 목계솔밭캠핑장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방문객의 다양화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목계솔밭 일원의 노지캠핑장 쓰레기, 하천변 환경오염 등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목계솔밭 캠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목계솔밭 캠핑장은 64,000여㎡ 부지에 168개의 사이트, 관리동, 오수처리장 등 부속건물로 구성 및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12월까지 7만 3천여 명의 이용객이 정식 방문하였다. 특히, 지난해 정식 개장 후 ‘고알빙 락 페스티벌’ 등 전국단위 규모의 캠핑 축제 행사를 3회 개최하며 대규모의 행사 장소로서의 활용성과 전국 캠퍼들에게 매력적인 방문 장소로 인식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7월 발생한 기록적인 호우 피해 당시 캠핑장 절반이 잠기는 피해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단기간 피해 복구를 완료하는 등 시설 운영관리 면에서도 최상의 수준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공공 우수야영장(친환경 분야)’에 선정되었으며, 추가적으로 소나무, 단풍나무 등 210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하는 등 메마른 도심 속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힐링 명소, 친환경 캠핑장으로서의 지속적인 관리를 실행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캠핑의 성지 충주를 대표하는 야영장 시설로 시설관리·운영 및 컨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아울러, 캠핑도시 충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내 민간야영장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책 읽는 충주와 함께 할 올해의 대표도서 추천
책 읽는 충주와 함께 할 올해의 대표도서 추천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책으로 하나되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과 함께 할 올해의 대표도서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은 충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운동으로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토론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로 총 2권을 선정하는 대표도서는 다양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은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하게 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차 선정과정에는 <사서 한책선정단>이 부문별로 5권을 선정한다. 또한, 도서관에서 항상 책과 함께하는 사서들의 전문성을 더해질 예정이다. 이어 시민투표를 통해 부문별로 3권씩으로 압축한 후, 최종적으로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표도서 2권(어린이 1권, 일반 1권)이 선정된다. 대표도서 선정기준은 △국내 생존 작가 △(일반도서)다양한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도서 △(어린이도서)유익하고 흥미로운 도서 △5년 내 출간도서 △3권 이상 연작도서 제외 등이다. 참여방법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ungju.go.kr/) 또는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분관, 작은도서관으로 오는 1월 21일까지 대표도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하여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은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충주시의 대표 독서운동”이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에 걸맞은 독서운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커다란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새로워지는 문화도시로의 성장!
충주시, 새로워지는 문화도시로의 성장!
충주시는 문화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시는 문화도시를 위해 2021년 10월 충주문화관광재단(前 충주중원문화재단)에 문화도시TF팀을 조직해 2023년 12월까지 1천여 명의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자원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누적 642회 4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원탁회의, 충주의 문화전문가와의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와 시내외권 문화 격차 해소,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및 마케팅 강화, 문화적, 경제적 효과 확대 등을 위한 기반 사업 15개, 앵커사업 3개 등 총 18개 사업군을 준비했다. 시는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위해 △시외권 문화콘텐츠 향유 거점 사업 ‘우리동네 문화꿀단지’ △시내권 취향 공유 소모임 지원 사업 ‘집 밖 문지방’ △전국 최초로 구축한 온라인 이주민지원 플랫폼 ‘환승 이주’ 등의 사업을 운영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충주産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청년 예술인과 단체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는 ‘믿어줄게 밀어줄게’부터 △기존 충주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박샘우물’ 사업을 통해 충주의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한다. 충주의 문화 관객을 개발하고자 고품격 공연, 전시 등을 유치해 선보이는 ‘충주살면 충주사람’ 그리고 다양한 문화생산자와 중간지원 조직간의 협업을 지원하는 ‘온천살롱’ 등을 통해 보다 탄탄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별별유원지’, 충주형 문화 리빙랩 ‘와유키키’ 등 문화환경 조성을 통해 누구나 새로운 문화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2박 3일 체험관광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을 지원하는 콘텐츠 투어리즘 ‘새충주 콘텐츠 자판기’ 등으로 새로운 문화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금 충주에 사는 유아동을 위한 통합예술교육의 매개자와 프로그램을 만드는 ‘나의 친구, 우륵’과 실버세대의 문화예술교육으로 창조적 나이듦을 실현해 나가는 ‘인생이 예술, 김생’ 등 전세대에 걸친 예술교육으로 삶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충주시는 2월 이후 올해 진행하는 사업에 관한 내용을 온라인 이주민 지원 플랫폼 ‘환승이주’와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 6년째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
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 6년째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
새해에도 변함없이 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은 이어지고 있다. 얼굴없는 천사는 지난 8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민)를 방문해 민원대 위에 30만 원이 든 봉투를 놓고 사라졌다.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은 2018년 2월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6년째 매월 30만 원씩 70회에 거쳐 총 2,1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하였다. 전달된 기부금은 디딤씨앗통장아동 후원금지원, 위기가구 긴급지원, 저소득층 김장지원, 명절위문품 지원 등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비로 사용됐다. 특히, 2023년에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기리며 보다 뜻깊게 사용하고자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없는 천사 장학사업’으로 발돋움하여 저소득층 6명의 대학 입학생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6년째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숨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님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기부자님의 선행이 더욱 빛을 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 장학사업’은 올해에도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과 지역주민의 CMS 소액기부 등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