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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체육관, 30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충주체육관, 30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충주시 연수동 440번지에 위치한 충주체육관이 문체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5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1992년 준공된 충주체육관은 지난 30년간 충주시민들의 소중한 체육활동 장소로 사용됐으나,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사용자들의 이용 불편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전체적인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충주시는 2023년 정밀안전 점검을 시행하여 시설 개보수의 시급성을 파악하고 이용객의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내외부 전면 개보수, 주차장 및 광장 정비, 시민들이 체육을 통하여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는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를 목표로 보수 방향을 결정했다. 또한,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 및 조화로움을 위해 체육관 옆 부지에 야현공원 조성, 복합체육센터 및 충주 반다비 체육센터 등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종배 국회의원과 협력해 성과를 나타냈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실시설계용역 발주 및 공사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충주체육관 정비를 통해 관내외 체육대회, 행사 및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등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20일 개관
충주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20일 개관
충주시는 살미면 세성리 일대에 조성 중인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오는 20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정부예산 90억 원을 포함해 총 210억 원을 투입해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과 체험,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공간이다. 시에 따르면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유기농의 이해를 돕고 유형별 교육장소로 활용되는 복합교육센터,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하는 식당과 카페,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에듀팜과 더불어 각종 체험활동이 가능한 체험교육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모내기, 우렁이 넣기, 허수아비 만들기, 탈곡 체험과 같은 시기별 맞춤 체험 프로그램과 짚풀공예, 천연염색, 쌀 가공식품 만들기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과 체험객을 위한 공룡, 호랑이 등 동물 캐릭터의 형태를 갖춘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충주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3~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11~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방문객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양질의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별 볼 일 없으면 별 보러,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인기
별 볼 일 없으면 별 보러,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인기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생경한 우주의 신비로움을 선사하며 이용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고구려천문과학관은 매년 2만여 명의 이용객을 기록한 후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다 2022년 1만 5천여 명이 과학관을 다녀가 예년의 인기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려천문과학관은 주간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 야간에는 별, 행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또한 ‘슈퍼 블루문 관측회’, ‘수성 관측회’, ‘초승달과 금성의 저녁 데이트’ 등 특정 시기에만 관측 가능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새로운 우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천체투영실에서 직접 별자리를 찾아보고 하늘을 수 놓은 우주의 별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경험과 다양한 과학 전시물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자극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과학적 상상력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고구려천문과학관이 광활하게 펼쳐진 우주에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충북 시군 일자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쾌거
충주시, 충북 시군 일자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쾌거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영)가 충청북도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2023년 시군 일자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업 분야 최우수상, 상담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충북 11개 시군 일자리부서와 일자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센터 사업 분야와 취업 상담 분야로 나누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충주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구직자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 청년 이력서 촬영비 지원 등의 사업을 도내 일자리지원센터 최초로 시작한 점과 구직자 발굴 및 기업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운영 방식을 소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취업 상담사례 분야에서 복지분야, 장애인 고용공단 등 관내 고용기관 등과의 연계성을 강조한 상담사례 발표를 통해 타 시군일자리센터의 귀감이 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혜영 센터장은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구직난을 겪는 구직자들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통해 고용서비스를 실천하는 일자리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일자리센터가 충주시의 구직자, 기업, 일자리 기관(단체) 간 중추적 역할을 하는만큼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구인구직만남의 날과 10월에 있을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에게 더 나은 채용과 취업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