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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지역 청소년쉼터 연합프로그램‘자연속으로~!’진행
충북북부지역 청소년쉼터 연합프로그램‘자연속으로~!’진행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배병란)는 제천봄쉼터(소장 노정자)와 함께 23일과 24일 양일간 쉼터 종사자 8명을 대상으로 ‘명상 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주관 월드비전 지정 후원사업으로 위기청소년의 지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종사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충주시 노은면 고도원 아침 편지 명상치유 센터에서 실시됐다.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문제행동에 따른 감정적인 에너지 소진과 장기적인 스트레스를 자연 속 힐링으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됐다. 또한 같은 직종 종사자들과의 지지로 청소년들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탄력적인 상황 대처 능력 및 질 높은 업무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배병란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쉼터 종사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청소년 지원 전문성을 향상하고 청소년들의 상처를 보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9월 개소한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현재까지 가정 위기 및 가정해체, 학대, 방임, 학교 부적응으로 집을 나와 생활하는 위기 가출 청소년들을 보호하면서 상담 및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시, 농기계 임대 ‘더 가까이, 더 편하게'
충주시, 농기계 임대 ‘더 가까이, 더 편하게'
충주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3곳을 추가로 신축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에 따라 농업인들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농업 경영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그동안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임대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139건이었던 임대 횟수가 2018년에는 2,603건, 2019년에는 3,294건이었으며 지난해는 4,000여 건 가까이 증가했다. 시는 2013년에 대소원에 제2 임대사업장을 설치했지만, 증가하는 임대횟수와 원거리 이용 농업인들의 불편 등으로 임대사업장 추가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그동안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추가로 신축하기 위해 예산확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 국·도비를 포함한 52억여 원을 확보하고 지난 2020년 용관동, 앙성면, 수안보면 일원 등 3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장 착공에 들어가 올 초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농기계 구입,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기존 2곳을 포함한 총 5곳의 사업장을 확보했으며, 관리기, 잔가지 파쇄기, 이앙기 등의 농기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임대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추가 신축으로 중부를 포함한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등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장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보다 가까운 곳에서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고 보다 많은 농업인이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업기계화율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농기계 운반 차량 임차료 지원, 농기계 주말 임대사업장 운영 등 농업인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장 전역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실습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장, 성내성서동 문화창업재생허브 현장점검
충주시장, 성내성서동 문화창업재생허브 현장점검
조길형 충주시장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더 가까이 충주의 비전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22일 문화·예술·창업 프로그램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문화·창업·재생 허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18년 성내동에 위치한 (구)충주우체국 건물을 매입해 지난해 3월부터 공사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828㎡(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방, 전통문화 체험실, 다목적 커뮤니티실, 북카페, 어린이 과학관, 마을 카페, 옥상 정원, 광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성내성서동 문화창업재생허브사업이 대형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성내·성서동 활성화를 견인하는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동시에 인근에 위치한 관아공원, 문화회관, 관아갤러리와 더불어 복합문화시설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문화창업재생허브사업을 통해 주변이 활성화되어 지역에도 소득증대가 이루어지는 도시재생의 취지를 명확하게 알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주민, 예술인, 청년, 상인, 어린이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만나 배우고,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연자산 충주 비내섬, 자연휴식지로 지킨다!
자연자산 충주 비내섬, 자연휴식지로 지킨다!
충주시는 자연이 준 선물 ‘비내섬’을 인위적 훼손으로부터 방지하기 위해 9월 11일 자로 자연휴식지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자연휴식지는 자연환경보전법 제39조의 규정에 따라 공원·관광단지·자연휴양림 등으로 지정되지 아니한 지역 중에서 생태적·경관적 가치 등이 높고 자연탐방·생태교육 등을 위해 활용하기에 적합한 장소로서 자치단체장이 지정·관리할 수 있다.이에 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수달을 비롯한 멸종위기종 10종의 서식처이며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비내섬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자 추진해 왔다.또한 환경부에서도 2019년 10월 습지보호지역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그간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추진해 왔다.그러나, 비내섬에서 실시되는 미군 훈련은 훈련장 이전이 사실상 어려움에 따라 습지보전법에서 정한 행위 제한 예외규정 적용을 환경부에서 적극 검토 중이며, 현재 국가하천을 관리하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치수 방재 등의 고유목적 사업이 습지보전법 예외규정에 담길 수 있도록 개정을 추진 중이다.시는 관계부처 협의로 인해 비내섬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지연됨에 따라 비내섬의 주 훼손 요인인 차량 진입과 캠핑행위 등을 금지하기 위해 우선, 정책 접근성이 용이한 자연휴식지로 지정·관리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자연휴식지 지정조례 제정, 관리계획수립, 기간제 근로자 채용 등을 추진해 왔으며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의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이번에 비내섬 62만2천㎡를 자연휴식지로 지정·고시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옥원 환경수자원과장은 “비내섬을 자연휴식지로 지정·관리하게 되어 차량 진입, 캠핑행위, 쓰레기 투기, 자연자산 채취, 훼손, 방출행위 등이 전면 금지된다”며, “이를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오니 비내섬을 찾는 탐방객께서는 비내섬의 자연자산을 미래세대를 위해 길이 남겨줄 훌륭한 자연유산으로 인식하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대상’수상
충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대상’수상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17일 시니어클럽은 다양한 노인 맞춤형일자리사업 발굴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2018년과 2019년 연속 최고등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과 함께 대상(훈격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기반조성과 행정역량을 내실 있게 키워나가기 위해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총 1천268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의 수행기관으로 나눠 1차 정량심사와 2차 정성심사를 거쳐 평가가 이뤄졌다.이에, 충주시니어클럽은 2개 유형(공익형, 시장형)의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복수유형 Ⅱ그룹으로 분류되어 전국 131개 기관 중 5개 기관에만 주어지는 S등급(최고등급)으로 평가를 받아 포상으로 2천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인센티브는 신규사업을 위한 기반조성비, 성과금 및 안전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익회 관장은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및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고 어르신들과 항상 소통하며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형(9개 사업) 1,951명, 민간형 (10개 사업) 490명 등 총 19개 사업을 통해 2,441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추진
충주시,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추진
(노인장애인과 복지시설팀장 권은하, 850-6830) 충주시가 사업비 8억5000만 원을 들여 경로당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한 기능보강에 나선다. 충주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18년 말 기준 38,138명으로 전체인구의 18.1%를 차지하며 매년 노인인구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재 541곳의 경로당이 등록돼 있으며, 이는 인구대비 충북에서 제일 많은 것이다. 이에 시는 노인층 여가생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경로당이 쉼터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이 없거나 30년 이상 노후된 곳을 우선 선정해 신축한다. 또한 누수, 벽면균열 등 시설 노후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개보수를 지원하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경로당별 맞춤형 안전시설도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시설 설치사업은 작지만 꼭 필요한 시설로 현관 및 화장실 안전손잡이, 출입구 접이식의자, 화장실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등 경로당별로 전수조사를 거쳐 올 4월부터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 여가복지 시설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역대 최대 투자 유치 성과 달성!!
충주시, 역대 최대 투자 유치 성과 달성!!
(경제기업과 투자유치팀장 조수정, 850-6090) 충주시가 2019년에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보이며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라는 목표 달성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충주시는 올 한 해 동안 총 57개의 기업이 신규 및 증설투자를 결정해 3271개의 우량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1조7895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투자액인 7천410억 원의 약 240%에 달하는 결과로서, 충주가 기업 유치에 나선 이래 최대의 성과이다. 투자를 결정한 주요기업으로는 △수소 및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에 현대모비스·HL그린파워 △신소재산업 분야에 이엠티·코스모신소재 △바이오산업 분야에 에이치엘사이언스·큐엘파마 △식품산업 분야에 에이치제이에프, 금강 B&F 등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우량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치에도 성공해 향후 충주의 산업지도 모양을 바꿀 혁신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성과는 전국적으로 제조업 시장이 불황을 겪으며 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전 분야에 걸쳐 고른 투자를 달성한 것이라 한층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물류운송의 핵심인 고속교통망 확충, 완벽한 인프라를 갖춘 산업단지 지속개발, 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아이와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등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들이 역대 최대 투자 성과라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투자유치 분야에서 이뤄낸 뛰어난 성과는 충주시민들과 전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발전의 걸음에 더욱 가속이 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7년 연속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의 새로운 산업도시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