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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 청소년 기관 표창 수상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 청소년 기관 표창 수상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우수 청소년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지역 내 청소년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소년 개인ㆍ집단상담 △위기청소년에 대한 긴급개입 △청소년안전망 구축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사업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사업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 운영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 위탁운영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및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는 2018년부터 지역 청소년의 참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앞장선 공로가 높이 평가받아 우수 청소년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시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복지센터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서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 청소년지원단, 민간조직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을 위한 중심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비내섬, 충북 첫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충주 비내섬, 충북 첫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충주시 앙성면·소태면 일원의 비내섬 습지(0.92㎢)가 환경부 지정 28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30일 지정·고시됐다. 하천 습지인 비내섬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2018년 국립습지센터의 정밀조사와 충주시의 환경부 건의 이후 3년만으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국립습지센터는 비내섬 습지가 한강 본류의 전형적인 중상류지역 하천 환경을 간직하고 자연적인 하천 습지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야생생물의 생태축 역할과 피난처, 휴식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내섭 습지는 다수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을 포함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2018년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에서 평가했다. 충주시는 국립습지센터의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이후 환경부 지정 절차 추진과정에서 미군 훈련장 이전,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한 부처 협의 등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지연되자 비내섬의 무분별한 차량 출입과 캠핑 등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막기 위해 충주시는 지난해 9월 비내섬을 자연휴식지로 지정하는 등 보호지역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환경부는 2022년에 비내섬의 생태계 및 생물 종 현황, 습지 보전‧이용시설 설치계획,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지원사업, 습지 복원 및 보전사업 계획 등을 담은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수립 후 훼손지 복원, 자연보전이용시설 설치, 주민감시원·자연환경해설사 배치 등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생태관광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비내섬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생태 도시, 충주’ 조성의 시발점”이라며, “비내섬 습지를 보전하면서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내섬 권역에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생태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대원포리머,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지원사업 후원
㈜대원포리머,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지원사업 후원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단에 위치한 (주)대원포리머(대표 기중선)는 23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 “꿈 채움단”지원사업 후원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대원포리머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자녀 중 특정 분야에 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꿈을 키워주는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대원포리머는 2013년 충주시와 협약 이후 매년 1천만 원씩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중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이 어려움 겪고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포리머는 특수 접착제 제조업체로 2018년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일하기 좋은 기업’선정 및 고용노동부로부터‘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소방서에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충주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충주기업도시 ‘첫 삽’
충주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충주기업도시 ‘첫 삽’
충주시가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떴다. 13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 주관으로 열린 기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전문수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는 충주기업도시 내에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3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29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기차·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및 전장부품의 시험·인증·평가를 위한국내 최대의(30x20x10)m의 전자파 평가 챔버와 시험장비를 도입해 자동차전장부품 전자파 인증평가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구축는 관련기업들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 전환에 따른 부품산업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을 비롯해 HL그린파워, 세종EV, 동우FC, 그린이노텍, 인팩, 고려전자 등 미래차 관련 기업들의 부품 연구 및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충북테크노파크 수송기계부품센터가 충주시로 이전하고 `22년도 스마트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모빌리티전장부품 기능안전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과 더불어 FITI시험연구원 분원까지 유치함으로써 중부내륙권 수송기계 부품산업 육성의 거점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가 기업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연구를 지원하는 인프라 확충의 시발점이 되어 기업의 신산업 경쟁력 확보는 물론 충주가 명실상부한 미래차 산업 선도 혁신지역으로 부상하게 됐다”며 “센터 구축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앙성면 생활SOC 복합시설 신축’ 공모사업 선정
충주시, ‘앙성면 생활SOC 복합시설 신축’ 공모사업 선정
충주시는 ‘2021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앙성면 생활 SOC 복합시설 신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5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쇠퇴한 도시의 주거복지실현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주민협의체 주도로 추진하는 도심지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46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27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3년간 방치된 구 앙성면보건지소 부지에 연면적 2,000㎡, 4층 규모에 도서관, 카페, 스포츠센터 등 생활 SOC 시설을 복합화한 건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공간으로는 △1층 카페테리아, 孝빨래방, 건강관리실 △2층 작은도서관, 학습방, 가상체험공간 등 학생들을 위한 공간 △3층 어르신 쉼터, 회의실, 동아리방 등 어르신 공간 △4층 스포츠센터, 다목적 시청각실 등이며, 기존의 외부 게이트볼장 및 테니스장을 다목적 생활체육공간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앙성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회의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늘푸른요양병원, 골프장, 영농조합법인 등 지역 기관 및 단체 19개소와 시설 운영 및 지원에 대한 MOU 체결도 완료했다. 시는 향후,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설립하여 MOU 체결 기관과 협력해 구체적인 시설 운영을 뒷받침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금번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의 긴밀한 협력과 앙성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공모에 선정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향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장기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016년 성내·성서동을 시작으로 2017년 지현동, 2018년 문화동, 2019년 수안보면, 교현안림동, 2020년 달천동 등 이미 선정된 6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7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국 지자체 중에서 손에 꼽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충주시, 비내섬 습지보호지역 지정 공청회 열려
충주시, 비내섬 습지보호지역 지정 공청회 열려
충주시는 지역의 대표적 하천습지인 비내섬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29일 앙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정밀조사 결과 발표, 지정 경과와 지정 이후 관리방안 설명, 주민 의견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비내섬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실시한 2018년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에서 멸종위기종 15종을 포함한 865종의 생물 종 서식이 확인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하천 습지로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충주시는 비내섬 지역의 생태적 경관이 우수하고 다수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서식처로 관리 및 보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8년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하지만 미군 훈련장 이전,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한 부처 협의 곤란 등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지연되자, 시는 차량 출입과 캠핑 등으로 인한 훼손을 막기 위해 지난해 9월 비내섬을 자연휴식지로 지정한 바 있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올해 비내섬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두찬 환경수자원과장은 “비내섬이 환경부 지정 습지보호지역이 되면 충북도 유일의 습지보호지역으로서 향후 비내섬 권역에 생태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내섬이 낭만품격도시 충주를 상징하는 생태교육, 생태관광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