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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아이 엄마의 뚝심으로 전통 된장 3대째 가업 이어
다섯 아이 엄마의 뚝심으로 전통 된장 3대째 가업 이어
충주시 금봉산농원(대표 조연순)이 지난 10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농식품가공·체험 가업승계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자원사업 분야의 농식품 가공 및 농촌체험 관련 창업사업장의 기업가 정신, 경영 능력, 핵심기술, 노하우를 승계·발전시키고 있는 가업승계농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심사는 경진대회에 응모한 우수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지자체를 선정한 뒤 2차로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연순 대표는 ‘서른 중반, 다섯 아이 엄마의 뚝심으로 3대째 전통 된장의 가업을 잇다’라는 주제로 △장류 생산·가공·체험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사업 확장 △시대 흐름에 맞춘 신제품 연구개발 및 온라인 마케팅 강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사업장 운영 등의 추진 성과 등을 소개해 경진대회 신청자 14명 중 1등(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시는 조 대표가 잊혀져 가는 전통장 담그는 법을 널리 알리고, 집안 고유의 발효이야기와 솜씨를 체험과 가공 분야로 연계하여, 변화하는 현대 소비에 맞게 확장 발전시키는 노력이 국민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조연순 대표는 “열정을 갖고 끝까지 도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온라인 추가 판로구축을 통해 사업을 더 확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충주시의회-충주청년회의소,제8회 충주지역인재리더십캠프 성료
충주시의회-충주청년회의소,제8회 충주지역인재리더십캠프 성료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에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충주청년회의소, 충주교육지원청 주최로 제8회 충주 지역인재 리더십 캠프가 개최됐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자 발열체크 및 소독 실시, 참석자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여 운영됐다.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58명이 참가한 이번 갬프는 미래의 주인공인 초.중.고 학생들에게 회의진행 교실을 통해 올바른 회의문화 습득과 참된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16일에는 중고등부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유영기 산업건설위원장, 곽명환 행정복지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의 기능과 역할·조례 설명 및 조례안건 선정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본회의장에서 조례 입법절차 모의 체험으로 회의교실이 진행됐다.17일에는 초등부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오전에 곽명환 행정복지위원장, 조중근 의원과 상임위원회 활동 체험을 진행한 후, 오후에는 본회의장에서 리더십 교육과 회의진행법을 강의했다.조성태 충주청년회의소(52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올바른 토론 문화와 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세상을 향한 넓은 시선으로 댜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천명숙 의장은 “여덟번째를 맞이하는 지역인재 리더십 캠프가 충주시의회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는 공동체 내의 화합과 소통의 중요함을 배우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
충주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
충주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파 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시는 25개 읍면동 민원실에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물을 비치하고 주부 검침원들을 통해 동파 피해 예방을 위한 상수도관리 주민 행동 요령을 전파했다.또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실천사항으로 일반가정에서 겨울철 기온 급강하 전에 수도 배관과 계량기 등을 보온재로 감싸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는 혹한기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놓기를 홍보했다.특히 동결 시에는 계량기의 유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파손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헌 옷으로 감싼 후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고 주위를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동절기 상수도 사고와 관련해서는 상수도 대행업체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점검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수도 배관과 계량기 등의 동파사고 발생 시에는 충주시 상수도과 (☏847-2538, 850-3741~5)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시,‘안심콜 출입관리’시범 운영
충주시,‘안심콜 출입관리’시범 운영
충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오는 11월 1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공공청사 출입 시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하거나 QR코드 인증으로 출입 관리를 했으나, 수기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 기재, 필기구 공동이용에 따른 N차 감염 우려가 있었고, QR코드 인증은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에게는 이용의 어려움이 있었다.시는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한 방법으로 ‘안심콜 청사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병행 운영하기로 했다.‘안심콜 청사 출입관리 서비스’는 청사 출입 시 안내된 지정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동시에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발신(출입) 시간이 전산 서버에 저장되는 방식이다.저장된 정보는 4주간 보관 후 자동으로 폐기되며,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역학 조사 시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전화요금은 수신자 부담으로 충주시가 전액 부담한다.시범 운영 청사는 10개 청사로 일일 출입자 수가 많은 시청, 평생학습관, 문화회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시립도서관, 박물관,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 용산동행정복지센터, 연수동행정복지센터이다.두 가지 방식의 약점을 보완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이용 가능하여 출입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전자출입명부와 수기명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시범 운영 후, 시민 만족도가 높을 경우 직속기관·사업소 및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시, 농업인의 날 맞아 ‘가래떡 데이’ 추진
충주시, 농업인의 날 맞아 ‘가래떡 데이’ 추진
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회장 안창근) 및 친환경연합회 수도작연구회(회장 윤상인)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 데이’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우리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11월 11일의 모양이 긴 막대 모양의 가래떡을 4개 세워 놓은 모습에 착안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날을 농업인의 날로 정했다.두 단체는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충주 쌀 소비 촉진 홍보를 위해 이날 쌀 6가마(480kg) 분량의 떡을 준비해 충주시청을 비롯해 유관기관 등 총 100여 곳에 배부했다.안창근 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 회장은 “재배기술의 발달로 쌀 생산성이 향상되고, 쌀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공급과잉이 발생하는 등 걱정이 농민들의 걱정이 많다”며, “행사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벼 재배를 통해 우리의 식량주권을 계속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윤상인 친환경연합회 수도작 회장은 “가래떡 데이 행사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우리 쌀을 적극적으로 애용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중앙탑공원, 새로운 포토존 탄생... 인생샷 찐! 명소
충주 중앙탑공원, 새로운 포토존 탄생... 인생샷 찐! 명소
충주시 중앙탑공원 내 새로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됐다.시는 수변 관광활성화를 위해 ‘나는 웨딩카’, ‘우륵의 가야금’, ‘무지개 뜨는 러브레터’등 3개의 조형물을 활용해 탄금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나는 웨딩카’는 ‘하늘을 나는 듯한 행복, 아름다운 웨딩은 사랑을 타고!’를 주제로 상부의 하트 풍선으로 하늘을 나는 웨딩카의 충만한 행복감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표현해 소셜미디어 홍보가 될 수 있는 독창적인 웨딩 포토존으로 기획했다.또한 ‘우륵의 가야금’으로 절경에서 가야금을 타는 우륵의 풍류와 낭만을 연출했으며, 세련된 전통성을 보여주는 포토존으로 세계적 관광지로서 외국인들에게도 추억이 되도록 한국적인 디자인을 담았다.아울러 뒤편의 풍류문화관과도 잘 어울어져서 앞뒤로 훌륭한 경관을 담을 수 있다.‘무지개 뜨는 러브레터’는 러브레터를 열면 행복의 무지개 우산이 사랑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펼치면 입체로 튀어나오는 팝업카드를 모티브로 하여 구상된 사랑의 포토존으로 카드 안에 들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의 우산을 쓰고 추억을 남겨볼 수 있다.시는 이번 창의적인 포토존 조성을 통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충주의 관광 이미지 제고는 물론 방문객의 시선을 끄는 볼거리를 제공해 중앙탑 공원이 ‘인생샷’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향후 포토존을 배경으로 한 ‘충주 관광 명소에서의 인생샷’을 주제로 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김기홍 관광과장은 “탄금호의 경관과 함께 새로운 포토존에서 추억을 많이 남기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지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조성해 트렌디한 충주 관광의 면모를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수와 풍경이 어우러진 중앙탑공원은 ‘사랑의 불시착’, ‘복수가 돌아왔다’ 등의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충주탑평리칠층석탑, 탄금호 무지개길, 중앙탑 의상대여소 입고놀까, 충주박물관과 술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어 수변 산책 관광명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