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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주거공간을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
충주시보건소, 주거공간을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
충주시보건소가 주거공간인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 시 보건소는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6년 연수주공6단지아파트를 시작으로 2017년 충주푸르지오아파트, 이번이 세번째로 연수주공2단지아파트로 선정해 주민을 위한 건강교육에 힘쓰고 있다. 건강아파트에 선정되면 금연교육․구강교육 및 체성분검사, 혈당측정․건강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주2회 입주민 생활체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건강계단과 금연표지판을 설치해 건강 환경 조성을 유도한다. 시보건소는 16일 아파트관리사무소 관계자,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주공2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건강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사업경과보고,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운동교실에 참여한 시민은 “즐거운 음악와 함께 운동을 하니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 퇴근 후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고생해 준 강사님과, 보건소 관계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입주민의 건강행태 및 요구를 반영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3-850-3523)로 하면 된다.
임택수 충주시 부시장, 경제기업과 직원들과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 참여
임택수 충주시 부시장, 경제기업과 직원들과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 참여
임택수 충주시부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경제기업과 직원 15명은 20일 주덕읍 대곡리에 위치한 손 세정제 생산업체인 ㈜마이티워터(대표 이상필)를 방문해 제품생산, 포장, 환경 정비 등 일손봉사에 나섰다. 이날 지원은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참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가·기업(제조부문)의 생산 현장에서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356곳(농가 351곳, 기업 5곳)에 14,146명의 일손을 지원했다. 시는 봄맞이 농사철에 닥친 코로나 팬더믹 속에서도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188곳 농가 5,440명의 일손을 지원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올해 참여 인원을 17,690명으로 늘려 농가, 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필 대표는 "기업과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를 살피고 해결해 주기 위해 부시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현장을 찾아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작업이 몰려 일손이 부족할 때 ‘생산적 일손봉사’라는 사업이 있어 노동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택수 부시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화된 지역 내 농가·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충주시청 경제기업과 (☏850-6032)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충주시, 종댕이길에서 노사 한마음 걷기대회
충주시, 종댕이길에서 노사 한마음 걷기대회
충주시는 19일 충주·음성지역의 근로자, 시민단체,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함께 충주호 종댕이 길에서 노사화합을 다지기 위한 노사한마음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지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민환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이한수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을 비롯한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노사한마음 등반대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민과 노사가 함께 종댕이길을 걸으며 충주의 경제 발전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의 장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작년에 비해 참가 인원은 대폭 축소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충주시와 충주사회단체연합회 등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각 기관단체는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지속적인 제도개선, 성숙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노사민정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금까지 성숙한 노사문화조성으로 지역경제의 안정화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갈등 해소와 산업평화 유지를 위해 노사민정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은 “앞으로 충주지역 노사민정 대표가 공동협력하여 근로자 복지증진 및 노사화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충주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노란발자국 설치
충주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노란발자국 설치
충주시가 12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67곳에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돕는 노란발자국을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개정된 ‘민식이법’ 시행과 더불어 보행자인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란발자국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 노란발자국은 도로를 건너는 어린이들이 차도와 1m 이상 떨어진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한 뒤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뀌면 노란발자국을 따라 길을 건널 수 있게 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안전구역에 대기하라는 신호인 노란정지선과 함께 그려진 발자국 모양에 발을 맞춰 서게 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 보행 안전장치이기도 하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노란발자국 설치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보행 안전을 지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6년부터 7개 초등학교 등 19곳에 ㈜아스팔트아트의 후원으로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면서 어린이 횡단사고를 줄이고 통학로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충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특별점검
충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특별점검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한 재해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위험요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기상 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걸로 예상됨에 따라 조길형 충주시장과 관계 공무원들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역 내 여름철 취약시설물과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펌프 교체 등 현대화 공사 중인 용두배수펌프장 현장을 찾아 우기에 대비해 사업의 신속한 마무리와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 야영객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대소원면 팔봉유원지를 찾아 물놀이 야영객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지난해보다 폭염일수가 상당히 늘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힘든 시기지만 집중호우, 물놀이 사고와 같은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주요 거리에 폭염 대비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였으며, 하수관 준설, 배수펌프장 긴급 가동훈련 추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협의회 구성 등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한우별곡,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불고기 나눔
한우별곡,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불고기 나눔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한우별곡(대표 한정훈)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한우불고기 100인분 나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한우별곡은 9일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지회장 민자영)과 충주시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자영)를 이용하는 장애인 100가구에 불고기를 전달했다. 한정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장애인을 위해 불고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민자영 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후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한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우별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와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별 가족에 맞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고 맞춤형서비스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