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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수소전기차에 대한 이해’주제로 교육
충주시,‘수소전기차에 대한 이해’주제로 교육
충주시는 지난 1일 시청 탄금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차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충주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수소전지생산팀 최중수 부장을 초청해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소전기차의 특징 및 안전성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에 따라 수소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충주시 또한 수소전기차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해 인프라 조성, 기업유치, 수소차 충전소 설치 및 보급 등 체계적인 육성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소전기차의 구조와 연료전지스택의 작동원리 등을 쉽게 설명하여 수소전기차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일반인들이 ‘수소폭탄’을 떠올리며 폭발의 위험성을 우려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수소가스를 직접 연소하지 않고 화학반응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어서 실제 폭발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박종인 신성장전략과장은 “앞으로도 수소전기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일반시민들 대상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충주가 수소차산업의 메카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우량기업 유치 순조롭게 추진중
충주시, 우량기업 유치 순조롭게 추진중
2019년에도 충주시의 우량기업 유치활동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주시와 충청북도는 31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전성, ㈜큐엘파마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전성 연경섭 대표이사, ㈜큐엘파마 권송상 부사장과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서동학, 정상교 충청북도 의원,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전성은 1987년 창립 이후 32년간 자동차부품을 생산해온 회사로 정밀 소형 기어에 대한 특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충주첨단산업단지 공장 유휴부지에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1,65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큐엘파마는 비뇨기과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단순한 의약품공급이 아닌,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회사, 국민의 삶의 질을 올리는 의약품의 생산을 목표로 충주시 용탄동 구 팜비오 공장 6,600㎡의 부지에 2021년 초 준공을 목표로 건축면적 2,900㎡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로의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회사가 우리 충주시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행정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준공, 4월 개장
충주시,‘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준공, 4월 개장
충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재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지난 연말 준공되어 올 4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충주시는 2018년 서충주 신도시에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농구장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을 준공한 바 있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5,599㎡,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180억 원(기금 50억 원, 도비 50억 원, 시비 80억 원)을 들여 2018년 6월 착공됐다. 센터 내에는 수영장, 유아풀, 스파풀, 체력단력실, 다목적실 등과 함께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운동과 각종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선다. 특히, 재활치료를 위해 수영장 1개 레인의 수위 높이를 차별화하고 중증장애인의 가족 샤워실을 마련해 장애인 목욕편의를 돕는 등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고등급) 인증에 걸맞은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건강을 고려한 시공으로 녹색건축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고려하면서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센터를 건립했다”며 “시민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위하여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에 센터운영을 위탁할 예정이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박물관, 시민에게 다가가는 문화기반시설로 도약
충주박물관, 시민에게 다가가는 문화기반시설로 도약
충주박물관이 황금돼지해에 걸맞게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간다. 박물관은 신규사업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문화재그리기 대회, 전통문화학교, 박물관대학, 박물관 특별전을 운영한다. 신규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학교 밖 주말교육공간으로서 옛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4월부터 12월까지 초․중등 반으로 나누어 체험프로그램이나 다양한 영상자료와 역사문화 강좌를 통한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 그리기대회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중앙탑 및 박물관 전시자료 및 충북도내 문화재를 소재삼아 대회를 진행한다. 충주지역 외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면서 입상작 수를 늘리는 등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우리 선조들의 우수성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문화학교는 년 2기 운영으로 기별 강좌 2일, 유적지 답사 8회로 운영된다. 금년 박물관대학의 주제는 충주고구려비 발견 40주년 기념으로 고구려와 충주를 테마 삼아, 충주고구려비를 비롯한 고구려비 3기, 고구려와 삼국항쟁, 전국의 고구려 유적․유물에 대한 특성 등이 소개되는 특별 강좌로 구성된다. 오는 4월 열리는 27회 특별전은 우리고장의 무형문화유산과 충북명장으로 지정된 장인들의 작품과 도구들을 전시해 전통민속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더해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9월경 개최되는 28회 특별전은 박물관대학의 주제와 맞물려 고구려 유적․유물을 되돌아본다. 석미경 관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새로운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이며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기관․단체의 지원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중심지인 중원 문화와 삼국시대 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박물관으로 태어나고자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 확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