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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
충주시,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
충주시가 경로당 541곳에 노인 건강을 지켜줄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 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9억7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111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 최대 규모다. 시는 이미 지난해 9월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의 이용면적, 건물구조 등을 고려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12월에는 공개입찰을 거쳐 CA인증(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주는 민간 인증),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 헤파필터(공기 중의 미세한 입자를 제거하는 고성능 필터) 등급과 청정화능력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으로 선정했다. 공기청정기는 규모에 맞게 경로당별로 1대에서 3대까지 보급됐으며, 2개월마다 필터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하고 년1회 교체하는 등 주기적인 필터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보건소 진료실을 방문하는 노인에게 황사차단 마스크를 보급하고, 미세먼지 민감 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과 동영상, 팸플릿을 통한 홍보도 활발히 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공기청정기 보급과 지속적인 관리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 확대보기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서비스’출~발
충주시,‘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서비스’출~발
충주시 보건소가 올해도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노인의 치아 건강 지킴이 역할을 강화한다. 시 보건소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노인의 구강 건강 상태를 지키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교현 2동 예성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98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방문구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키로 했다.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는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3명으로 구성된 구강건강관리팀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구강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 요령 및 소독 서비스 제공 ▲뿌리충치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무료 스케일링 등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전체 노인들은 절반가량이 틀니를 필요로 할 정도로 구강 건강 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며, 나이가 들수록 구강건조증이 심해 입 마름을 호소하거나 입 냄새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구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틀니를 장착한 노인은 61%, 저작이 불가능한 노인은 4.2%, 잇몸이나 치아가 아픈 경우는 80% 이상으로 확인됐다. 반면, 잇솔질 횟수는 하루 3회 이상이 1.3%로 가장 낮았고, 2회 이상이 69%로 가장 많았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올 한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관리로 평생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사진 확대보기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착수보고회 가져
충주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착수보고회 가져
충주시가 산업단지 내 대형화재 및 수질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나선다. 21일 충주시는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추진 중인 ‘충주 제1~4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충주시와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용역업체 등이 참여해 업체의 과업 개요, 설계 중점사항,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완충저류시설은 사고 유출수나 비점오염물질이 사고 또는 강우 등으로 인해 하천에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주는 수질오염사고 예방시설이다. 충주 제1~4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은 국비 210억원 등 총 3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충주시와 한국환경공단 간 협약을 체결하고 용탄동 산업단지 인근에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대소원면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지역 내 산업단지 전체로 설치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보건소,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인기
충주시보건소,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인기
충주시보건소(소장 안기숙)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당뇨병 예방의 실천방법으로 진행하는 건강 쿡 교실은 당뇨교육 개소 후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건강교실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들 중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9일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가 참여하며, 20일에는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등록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 영양사가 진행하는 ‘건강한 음식과 우리 몸을 해치는 음식 알아보기’등의 이론수업과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체험 및 게임으로 흥미롭게 수업을 진행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채소류가 듬뿍 들어간 롤 샌드위치와 고구마와 우유를 섞는 고구마라떼를 직접 만들며 또래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실습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방학중인 어린이들에게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는 방법을 전달해 당뇨병은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건강한 어린이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사회공헌활동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
충주시, 사회공헌활동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
충주시가 고용노동부 ‘2019년 사회공헌활동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장년층 일자리 확충에 나섰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은퇴자들은 재능기부 형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 배치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부터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올해 국비 2억4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충주시 참여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사업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올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해보다 35명 늘어난 총 135명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대상은 만 50세 이상 충주시민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고 해당 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인 퇴직자이며,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소지자는 3년 이상의 경력과 동일하게 인정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3월부터 지역의 사회적기업,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돼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자는 월 120시간, 연 24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활동시간에 따라 소정의 참여수당(활동실비)이 지급된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퇴직 장년자에게는 재능나눔의 기쁨을, 전문인력이 부족한 비영리단체에서는 인력을 지원받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중장년층 일자리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은 사업수행기관‘함께하는 사람들(☎043-857-0223)’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진 확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