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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이젠 통장도 ‘멀티(Multi)’시대
충주, 이젠 통장도 ‘멀티(Multi)’시대
요즘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 문화동통장들이 1인 4역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발전과 이웃 행복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문화동통장협의회(회장 유경자)는 이마트충주점 앞 사거리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틈틈이 홍보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복지사각지대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문화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민간자원을 활용한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마더(복지사각지대의 ‘마’음을 ‘더’하다)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30여 명의 통장들은 지역 내 주변 상가를 돌며 상가주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방법, 관련제도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통장협의회는 캠페인 후 열린 월례회의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 2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통장협의회 장학금 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이고 성실한 학업을 이어가는 저소득가정 학생 2명을 상‧하반기마다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통장협의회에서 지원한 장학금은 9백여 만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문화동통장들은 지역자율방재단에도 참여해 겨울철 제설작업 등 적극적인 재난재해 예방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성내충인동 및 봉방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전통시장을 돌며 상가에 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장군식 문화동장은 “지역의 봉사자인 통장님들이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1인 4역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다함께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고 있다”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항일독립운동역사관 호국 교육 현장으로 자리매김
충주항일독립운동역사관 호국 교육 현장으로 자리매김
충주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이 독립운동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10월 충주시 칠금동에 들어선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부지 355.1㎡, 연면적 882.72㎡의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에서 운영하고 있다. 역사관은 대한민국 탄생의 역사, 을미의병, 3.1운동을 비롯한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 및 유물 250여점이 전시돼 있어 역사체험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공직자로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충주시 공무원들이 역사관을 관람했다. 또한, 이달에는 진해 해군 유관순함 장교 30명이 역사관을 찾았다. 오는 4월부터는 음성군을 시작으로 충북 북부지역 시·군 공무원들이 역사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충주교육지원청과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처럼 역사관 방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역사관측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평일에만 운영하던 관람시간을 4월 중순부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사관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043-845-8150)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역사관 관계자는 "역사관 관람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업무협약 및 발대식
충주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업무협약 및 발대식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안기숙)는 19일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추진을 위해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과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안전망 확충과 치매 환자 발굴 및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고위험군 노인들의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 치매안심센터는 충주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치매기본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기억지키미로 양성한 후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억지키미는 홀몸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월 10회 1대1 맞춤형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 및 인지 워크북 활동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방문검사결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관리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등 주민들과 함께 치매안전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치매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043-850-1790~6)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
충주시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개관해 시민에게 ‘아동친화도시 충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용산동(금봉6길 21)에 위치한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난 해 4월 착공해 약 1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이 놀이 및 독서를 할 수 있는 특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용산동에 어린이 청소년에게 특화된 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식, 정보, 문화 등 프로그램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서관은 대지면적 1342㎡에 건축 연면적 988㎡ 크기로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자료실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은 유아․어린이자료실, 양육에 도움을 주는 놀이체험실, 엄마 이야기방, 임산부 휴게실, 유아화장실 등이 있으며, 2층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청소년자료실, 동아리실, 강의실, 휴게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아 장애인과 임산부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약 1개월 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놀이체험실은 시간별로 운영하며, 임시운영을 거쳐 안전, 불편사항 등 의견 수렴 후 4월 중순경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서충주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충주시, 서충주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서충주 신도시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실시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30개소를 선정했으며, 충주시는 지난 2015년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에 이어 2번째 국민체육센터가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중앙탑면 용전리 650번지에 들어설 서충주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567㎡, 연면적 3200㎡에 3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수영장(25m, 5레인), 2층 다목적체육관·헬스장, 3층 생활 문화센터가 들어서는 복합형 국민체육센터로 지역주민의 건강과 문화욕구를 동시에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유재산심의, 건축설계 등 행정절차를 서둘러 추진해 내년 상반기에는 체육센터를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공모사업을 앞두고 충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항목별 대응에 노력하는 한편, 이종배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전방위 홍보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진 확대보기 사진 확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