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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원, 제47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성료
충주문화원, 제47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성료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제47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공모전이 충북도 내 초·중·고학생들의 대거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주제로 운문과 산문, 사생 부문에 총 1,1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해에 비해 무려 2배나 증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충북도교육감상)은 △초등저학년부 사생 조성윤(충주 성남초 2) △초등중·고학년부 사생 정은우(충주 금릉초 3) △중등부 운문 임수지(충주 예성여중 3) △고등부 산문 민슬기(충주 중산고 3)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충주시장상)에 김지후(청주 산성초 5), 우수상(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 장주원(제천 대제중 1) 학생 등이 수상했다. 충주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대회 운영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명단은 충주문화원 누리집(www.cj-culture.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장은 각 학교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충주시, 코로나19에도 친절행정 서비스
충주시, 코로나19에도 친절행정 서비스
충주시는 2021년 상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를 선정했다고1일 밝혔다. 시는 홈페이지, 전화, 칭찬 설문함 등을 통해 시민이 추천한 직원을 포함해민원접수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전화 및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시민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부서를 선정해 민원봉사과와 읍면동 2개 부서를 친절부서로 선정됐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징수과 서주영(세무 7급) △교통정책과 김양환(공업 7급) △민원봉사과 최혜윤(행정 7급) △위생과 이영아(보건 7급) △위생과 임명화(보건 9급) △금가면 박미영(시회복지 9급) △교현안림동 김연수(행정 9급) △교현2동 지창근(행정 8급) △용산동 송가현(행정 7급) △용산동 이혜진(행정 8급) 주무관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민원 응대 및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노고를 인정받았다. 주요 친절사례로는 ‘행정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의 민원상담 시 민원인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평가와 ‘업무 담당자 자리까지 직접 동행해서 안내해주는 직원 덕분에 편하게 민원처리를 마무리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신규로 보이는 직원의 경우 업무처리 미숙으로 민원처리 대기 시간이 일부 소요되었으나 끝까지 세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모습이 감사했다’는 평가의견도 있었다. 시는 친절부서 및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사기를 진작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원창구 등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며 시민들에게 친절서비스로 감동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직원과 부서의 사기 진작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친절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절행정’을 방침으로공직자 친절교육 확대, 민원담당자 힐링 프로그램 등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충주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 이어져
충주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 이어져
충주시가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의 행복한 일상을 지켜가고 있다. 호암직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기환, 강윤미) 회원 20여 명은 30일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노후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가정을 찾아가, 비와 찬바람, 들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오는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낡은 처마를 수리했다. 정기환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윤미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대상자 가족이 모쪼록 다가오는 장마철에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새마을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호암직동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충주천 물정원 조성,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장애인 재활지원금 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정 충주사랑상품권 지원 등 사랑이 가득한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애)에서도 같은 날 업무협약을 맺은 인테리어업체 DESIGN 지음(대표 민경빈) 직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회원들와 DESIGN 지음 직원들은 지역 내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녀 세대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힘을 모았다. 특히, DESIGN 지음 직원들은 외창이 깨지고 외벽에서 비가 새는 등 가정의 열악환 환경을 확인하고, 샷시와 욕실을 전면 교체하며 이웃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썼다. 이미애 공동위원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지역사회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신 민경빈 대표님을 비롯한 젊은 직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과 무더위를 앞두고 이웃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