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74건 ]
충주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운영
충주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운영
충주시립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흥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시립도서관 본관·서충주도서관·어린이청소년도서관·엄정꿈터도서관·봉방도서관에서는 △책이랑 미술놀이 △신나는 보드게임 △자연을 만나요! 나비를 만나요! △책이랑 원예랑 △자녀 독서교육 △클레이 공예 △살아있는 위인 찾기 등 총 23개 강좌가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접수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또한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지역 내 확진자 다수 발생 상황에 따라 취소되거나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방식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수업 참여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상민 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책을 바탕으로 한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면 수업인 만큼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민의 날 기념 어린이그리기·동시 짓기 대회 시상
충주시민의 날 기념 어린이그리기·동시 짓기 대회 시상
충주시는 지난 8일 시 승격 65주년 충주시민의 날 기념 ‘제3회 어린이 그리기 대회’ 및 ‘제1회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든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내 고장 충주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그리기 대회’는 ‘충주에서 하루 즐기기’ 및 ‘우리 동네 자랑’을 주제로 지난 6월 9일부터 2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1,073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한 올해부터 처음 열리는 ‘동시 짓기’ 대회는 ‘코로나19’, ‘충주에서 내가 사랑하는 것’을 주제로 520명의 어린이가 작품을 제출했다. 시는 한국미술협회충주지부, 한국문인협회충주지부 등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5명, 우수상 9명, 특선 38명, 입선 225명과 지도교사 3명을 선정했으며, 이 중 최우수·우수·지도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우수작(최우수·우수·특선 작품 및 그리기 입선작)은 오는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시청 3층 탄금홀 로비에서 전시되며, 포토존에서는 자신의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부모와 어린이를 위해 주말에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주었다면 이번 대회는 성공”이라며, “내년에는 방역상황이 나아져 아이들은 물론 다양한 시민들이 다 함께 모여 시민의 날을 축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7월 8일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고 시민대상 시상식과 기념이벤트인 어린이 대회 시상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충주시, ‘앙성면 생활SOC 복합시설 신축’ 공모사업 선정
충주시, ‘앙성면 생활SOC 복합시설 신축’ 공모사업 선정
충주시는 ‘2021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앙성면 생활 SOC 복합시설 신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5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쇠퇴한 도시의 주거복지실현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주민협의체 주도로 추진하는 도심지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46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27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3년간 방치된 구 앙성면보건지소 부지에 연면적 2,000㎡, 4층 규모에 도서관, 카페, 스포츠센터 등 생활 SOC 시설을 복합화한 건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공간으로는 △1층 카페테리아, 孝빨래방, 건강관리실 △2층 작은도서관, 학습방, 가상체험공간 등 학생들을 위한 공간 △3층 어르신 쉼터, 회의실, 동아리방 등 어르신 공간 △4층 스포츠센터, 다목적 시청각실 등이며, 기존의 외부 게이트볼장 및 테니스장을 다목적 생활체육공간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앙성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회의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늘푸른요양병원, 골프장, 영농조합법인 등 지역 기관 및 단체 19개소와 시설 운영 및 지원에 대한 MOU 체결도 완료했다. 시는 향후,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설립하여 MOU 체결 기관과 협력해 구체적인 시설 운영을 뒷받침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금번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의 긴밀한 협력과 앙성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공모에 선정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향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장기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016년 성내·성서동을 시작으로 2017년 지현동, 2018년 문화동, 2019년 수안보면, 교현안림동, 2020년 달천동 등 이미 선정된 6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7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국 지자체 중에서 손에 꼽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용산동통장협의회, 자발적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 앞장
용산동통장협의회, 자발적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 앞장
충주시 용산동통장협의회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앞장서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산동통장협의회(회장 조오영)는 지난 7일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지역 내 ‘여고 사거리 ~ 용산주공2단지아파트’ 일원의 상가 거리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협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지역사회의 경각심이 느슨해지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들은 방역수칙 준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방역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산동 상가 거리는 꽃 화분의 아름다운 전경으로 꾸며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저녁 시간대 많은 시민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용산동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용산동 상가 거리는 물론 지역 전체의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오영 회장은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조금씩 되찾고 있는 시민들의 활기가 꺽이지 않도록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할 때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상반기 정부 공모사업 431억 원 확보
충주시, 상반기 정부 공모사업 431억 원 확보
충주시가 올해 정부·도 주관 공모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중앙부처와 충북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 총 44건에 선정되며 국·도비 확보액만 무려 4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2022년 스마트 특성과 기반구축사업’에 치열한 경쟁 끝에 공모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제조로봇 플러스사업’선정과‘충주 제2산단 뿌리산업 특화단지’지정으로 신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기반 시설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21년 친환경 청정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5억 원 중 국비 51억 원을 확보하고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호암지 일대 음악분수와 숲속 전망길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AI·VR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2021년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스마트버스정류장) △2021년 스마트캠퍼스사업 △스마트박물관·미술관 기반 구축사업 △2021년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등 많은 분야에 다양한 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충주시는 현재 응모 예정인 사업 15건에 총사업비만 1,082억 원도 최대한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추진 중인 공모사업과 올 하반기에 추가되는 공모사업을 모두 포함할 경우 작년도 확보 예산보다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비와 도비 등 정부예산을 많이 확보하여 신성장 동력 마련에 나서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도시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의 경제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6.25 전쟁 첫 전승 ‘동락전투’기념행사
충주시, 6.25 전쟁 첫 전승 ‘동락전투’기념행사
6.25 전쟁 당시 한국군 최초의 전승을 기록한 ‘동락전투’ 기념행사가 7일 신니면 동락전승비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6.25 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충주시지회(지회장 손기오) 주관으로 동락전투를 기념하고 안보의식을 함양코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공승배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김기환 제37사단 112여단장, 6.25참전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분향, 감사 편지 낭독, 안보 결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했다. 손기오 6.25참전유공자회충주시지회장은 “참혹한 전쟁의 고통을 다시는 후손들이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동락 전투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전쟁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전승으로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속에 이룰 수 있었다”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모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길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락전투는 1950년 7월 4일 북한군이 동락초등학교에 주둔하자 당시 김재옥 교사가 북한군의 동태를 국군에게 알려 7월 7일 기습공격을 감행해 승리를 이끈 전투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전쟁사의 길이 남을 소중한 전승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