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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어린이 꽃 보며 코로나19 이겨내요
충주, 어린이 꽃 보며 코로나19 이겨내요
충주에서 코로나19에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꽃꽂이 행사가 열렸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꽃꽂이 원예체험 교육 신청을 받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4기관 1700여 명의 아동에게 자가 꽃꽂이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 1차 원예체험을 실시해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직접 새싹을 키우는 경험을 통해 정서 함양과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2차 원예체험에서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꽃꽂이를 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해 코로나 사태 이후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아동들이 꽃꽂이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농심체험으로 탐구심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실시 중인 원예체험은 코로나 확산 이후 실내에서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지역 내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밖에서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실내에서 꽃꽂이를 해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코로나19 대응 교통방역대책반의 활약 ‘주목’
충주시, 코로나19 대응 교통방역대책반의 활약 ‘주목’
충주시 교통방역대책반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의 땀방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3월부터 회계과 차량팀을 중심으로 ‘교통방역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8명으로 구성된 충주시 교통방역대책반은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다중밀집시설 방역을 지원하고, 홍보 방송 차량을 수시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학교, 유원지 등 지역 내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물론, 확진자 이동 경로에 꼼꼼한 재방역을 실시해 코로나 지역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한 문성휴양림이 해외입국자의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되면서 자가격리 기간에 있는 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방지하기 위한 수송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교통방역대책반은 자가용을 이용할 수 없는 해외입국자에 대해 시 관용차를 이용해 이동을 지원하여 시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시는 대책반 인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해외입국자 수송에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 3월 31일 이후 하루 평균 6.5명의 해외입국자가 시 관용차를 이용하면서 자가격리자의 이동경로 통제 및 코로나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회계과장은 “다 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대책반 운영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코로나를 완벽하게 이겨내는 순간까지 방심하지 말고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 시 즉시 신고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오는 27일 운영 재개
충주시,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오는 27일 운영 재개
(노인장애인과 조명란 850-6810, 복지시설팀장 이영미, 850-6830) 충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오는 27일부터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노인들의 돌봄 공백이 커지고, 올 여름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무더위 쉼터 필요성이 커짐에 따른 것이다. 시는 경로당 운영 재개를 대비하여 지난 3월부터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44개소에 마스크 3만9000매와 손 세정제, 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전체 경로당에 비대면 체온계를 비치 완료하고, 비상연락체계도 및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운영 재개에 따른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시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를 위해 경로당에서의 식사는 금지하며 이용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로 한정한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도 개관 1주전부터 이용시설에 대해 시설소독,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방역물품 확보 등 운영 재개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특히, 노인복지관(본관, 남부분관) 2곳은 평생교육프로그램 일부 운영과 결식우려 노인 대체식품 지원은 그대로 유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조정시에는 경로식당, 부대시설 등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면인식 비접촉 열체크를 실시하고 출입통제 단말기, 초음파 연무식 방역큐브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 우울감 해소 및 여름철 무더위 속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개방하지만 경로당에서의 식사 및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 주요 프로그램 등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경로당 및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로당 이용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코로나19 외부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
충주, 코로나19 외부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
(안전총괄과 안전정책팀장 김주상, 850-6510) 충주시는 최근 수도권에 이어 충청권과 호남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외부유입 차단이라 판단해 외지인이 많이 찾는 업종을 대상으로 맨투맨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지역 내 결혼식장, 장례식장, 터미널, 충주역 등의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여름철 이색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활옥동굴과 골프장 11개소 방역관리자들과 방역수칙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충주시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과 대응지침을 설명하고 분야별 철저한 방역준수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사항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수칙 방법도 교육했다. 충주시는 지난 3월 22일 지역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4개월 가까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가 14일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청정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달 광주 확진자가 충주지역 교회를 방문하였고, 이달 초에는 지역 내 골프장을 방문한 수도권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외부유입에 대한 방역대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코로나19는 기존 S형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변이체 GH형으로 무증상자가 많고 발열이 없어 초기대응이 매우 어렵다”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달 수도권 등에서 집단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심 주요 도로변에 환자 발생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유도하는 현수막 500여 장을 게첨하는 등 코로나19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진 확대보기
반려식물 새싹보리 키우며 외로움 이겨내요
반려식물 새싹보리 키우며 외로움 이겨내요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 조명란, 850-6810)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경로당이 장기간 휴관함에 따라 힘들어하는 노인들의 무료함과 심신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9988행복나누미 원예사업 2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1차 꽃모종 배부에 이은 2차 프로젝트사업으로 코로나19로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하는 경로당 이용 노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새싹보리 키우기 세트’를 전달했다. 새싹보리는 노인들이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면역력 향상과 혈관질환 완화 등 건강에도 도움을 줘 최근 반려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새싹보리 키트를 받은 김 모 노인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머물다 보니 외롭고 우울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새싹보리를 보니 키우는 재미가 있다”며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반려식물을 가꾸면서 정서적 위안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988행복나누미 사업은 경로당 여가증진 프로그램이며, 행복나누미들이 432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요가, 건강체조, 실버레크레이션, 네일아트, 동화구연, 노래교실, 미술·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코로나19 예방 및 해충 퇴치를 위한 집중 방역
충주시, 코로나19 예방 및 해충 퇴치를 위한 집중 방역
(보건과 감염병관리팀장 정상구, 850-3430) 충주시는 코로나19 예방과 해충퇴치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 유입 차단과 확산 예방을 위해 충주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역을 펼치고 있다. 충주역과 터미널 등은 시민들이 이용하지 않는 야간시간대에 초미립자 살포 방식의 실내 야간방역을 진행하고, 건물 외부와 전통시장은 차량을 이용한 연무 분무 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간에는 위생 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매주 월, 수, 금요일에는 지역 내 유원지, 공원, 원룸촌(건대, 교통대)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주 금요일은 ‘충주시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25개 읍면동,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 종사자 및 시설관리인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소독 물품과 장비를 활용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소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거리두기 실천,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강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그리고 표면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기본수칙을 일상화하고 습관화해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에서도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휴(休)일 학습관 개강
충주시, 휴(休)일 학습관 개강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4일부터 배움을 통해 휴식을 제안하는 휴(休)일학습관 프로그램을 개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휴일학습관은 평일 일정이 있어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배움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과는 지난달 8일‘라탄가방 만들기’등 5개 과정의 야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이른 더위를 이기기 위한‘무더운 여름 활력주는 건강밥상’등 5개 과정의 주말 프로그램 등 여가시간을 활용해 110여 명의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시작한 휴일학습관은 ‘온가족 파티쉐’ 과정 선착순모집이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되며, 휴일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휴일학습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여가시간 활용에 답답함을 느끼던 시민들에게 배우며 휴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정원을 축소 모집해 강의실 밀집도를 최소화했다. 또한,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입장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안내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를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야간과 주말 프로그램의 수요를 확인하면서 여가시간을 활용한 학습기회 제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며 “하반기에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켜 줄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충전식 선불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 7월 출시
충주시, 충전식 선불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 7월 출시
충주시가 지난해 지류형 충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데 이어 7월 1일부터 선불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카드형 상품권 출시로 지류 상품권 휴대의 번거로움과 구매를 위해 은행 업무 시간 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젊은 층 및 타지역 시민까지 고객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불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에서 본인 명의 휴대전화(만 14세 이상)으로 인증 후 구매하여 우편으로 받을 수 있으며, 판매대행점(기존 지류 판매은행과 동일)에서는 구매 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판매대행점(또는 전용 앱)에서 구매 시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월 할인 한도는 지류, 카드를 합쳐 50만 원이며, 45만 원 지불 시 50만 원을 충전해준다. 카드형 상품권은 대부분이 카드체크기를 사용하고 있어 별도의 가맹점 가입이 필요 없고 소지나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기존 지류 상품권의 경우 가맹점주가 상품권을 할인구매 할 수 없었지만, 카드 상품권은 가맹점주 본인의 명의의 상점을 제외한 가맹점에서는 일반 소비자와 같이 동일하게 상품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카드, 지류 상품권을 총 300억 원 한도 10% 특별할인을 추가 시행한다. 또한 카드 상품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30만 원 이상 충전 시, 선착순 1천 명에게 1만 원, 첫 결제 기준 1천 명에게 3천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카드 디자인은 충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를 모델로 하여 친근함을 더했으며, 향후 모바일(삼성페이)결제가 가능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너무나 크다”며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 출시와 추가 특별할인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사랑상품권은 1년 전 지류형(5천 원, 1만 원, 5만 원권) 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총 누적 발행액은 440억 원이고 올해만 200억 원 이상 판매되었을 정도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확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