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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에네스티, 의료진에 마사지볼 기탁
충주 ㈜에네스티, 의료진에 마사지볼 기탁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화장품기업 ㈜에네스티(대표 우성주)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자 나섰다. ㈜에네스티는 14일 충주시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접종과 방역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쿨링바디마사지볼 2천 개(1,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쿨링바디마사지볼은 혼자서도 피곤한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의료진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시보건소는 전달받은 마사지볼을 코로나백신접종센터, 선별진료소 등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에네스티는 화장품 전문업체로 무인판매라는 독창적 방식을 개발한 회사이기도 하다. 2011년부터는 혁신적인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2013년 국내 최초로 수안보 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해 연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국내외 중저가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우성주 대표는 충주시노인복지관과 후원협약을 맺는 등 지역 인재양성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위의 호평을 듣고 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쳐있을 뜻깊은 선물을 전해 준 에네스티에 감사드린다”며 “장기간 서서 일하는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 재능기부로 버스 승강장 작품 전시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 재능기부로 버스 승강장 작품 전시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가 깨끗한 도시환경 가꾸기에 멋진 한 획을 그었다. 충주시평생학습 일러스트 동아리 ‘The 그리다’(회장 최현주)는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내 버스이용 인구가 많은 승강장 17곳에 수채화 일러스트 작품 21점을 전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된 작품은 승강장 주변환경 및 주요 이용자층을 고려해 터미널 앞 승강장에는 여행을 주제로 한 그림, 초등학교 앞 승강장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및 동물을 그린 그림 등을 게시함으로써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기획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전시에는 서충주 버스 승강장도 신규 추가했으며, 분기별 승강장간 이동전시로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버스 승강장 작품 전시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승강장 활용 아이디어 및 작품 활동과 교통정책과의 장소 제공 등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극복에 도움을 주는 내용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일러스트 작품 전시를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버스 승강장이 작은 즐거움과 소소한 힐링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동아리 재능기부 활동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충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충주시가 오는 23일까지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신청을 받는다. 시는 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가나 법인으로, 충주시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충주시 지역 외로 택배를 활용해 판매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지원기준은 택배비 1건당 1천 원이며, 지원 한도는 농가당 최대 100건, 1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자격요건 등을 확인해 대상자 선정 후 12월에 택배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사업 성격상 타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거래나 직거래 방식이 아닌 중간유통 거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전자상거래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인에게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여 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해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을 확대해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택배비를 지급할 예정으로 인터넷을 활용하지 못하는 농업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